위 사진은 2018년 5월 3일 황매산에서 해 뜰 때 찍은 사진입니다. 5월 첫 주식시장 기분좋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철쭉꽃이 덮힌 산에 사람들이 인산인해였습니다. 작년은 입산규제가 있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풀려 다시 이러한 아름다운 곳에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기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 금지입니다.
4월 30일 미국 주식시장은 장중 S&P 500이 최고가를 갱신한 후 나스닥, 다우 다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래도 4월 한달동안 S&P 500와 나스닥은 5%, 다우죤스는 3% 상승하고 마감하였습니다. 유가는 국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63.44 불 전날보다 -2.42%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텍사스 오일 지수는 주간으로 2.3% 4월 합산으로 7.5% 상승 하였습니다.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는 각종 경기 지표가 좋게 나옴에 따라 초반 상승하다가 장 마감때 1.6310으로 전날보다 -0.55%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4월 중 국채 금리는 일부 하락하였지만 소비지수 및 인플레이션이 진행됨에 따라 5월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이사장은 올해말까지 양적 축소가 없다고 저번주 발표하였지만 달라스 연준 위원인 로버트 카플란은 미국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이는 양을 줄이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럴 경우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는 다시 상승 흐름을 탈 것입니다. 만약 10년치 국채 금리가 1.8% 를 다시 넘으면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에 타격이 올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미국 대표 기술주 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좋은 실적을 발표하고도 그 후 주가가 미지근한 것입니다.
4월 30일 미국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약보합을 보여 1% 안팍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오늘도 4.79% 반등하였습니다.
반도체 시총 상위주들인 . TSM, ASMl,, Nvidia,, 인텔, 마이크론 테크날러지는 각 1-2%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아마존이 전년 동기 대비 44% 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여 장중 신고가를 갱신하고도 차익 매물이 나와 -0.11% 로 마감하였습니다. 며칠 전 애플도 그런 현상이 있었습니다. 좋은 실적 발표하고 900억불 자사주 매입까지 선언하였는데 주가는 그 이후 하락세입니다.
작년 11월 이후 미국 주식시장은 30% 상승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중에서 보잉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실업자수도 줄고 소비자 자신감도 느는 미국 경제는 이미 완연한 봄입니다. 그러나 기차가 한참 달리다가 쉬는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5월 미국 시장은 성장통으로 조정이 필요한 것처럼 보입니다. 대부분의 주식 전략가들도 반 정도 차익 실현하고 반 정도 남기는 것을 권합니다. 5월중 5-10% 정도 조정이 있은 후 다시 연말까지 20-30% 더 달리다가 내년은 다시 큰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는 예측이 유력합니다.
4월 30일 한국 주식시장 외인이나 기관의 매도가 그리 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약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음달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숨을 죽인 느낌입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활 건강 금융대표주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빼고는 다 약세였습니다. 다만 조선주는 강세를 지속하였습니다.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지주 등이 2-9%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해운주는 대한해운, 팬오션 각 7.77%, 1.8% 상승을 이어 갔고 최근 뜨거운 HMM은 다시 신고가 40,600에 오른 후 외인들의 차익실현 매물로 -1.88% 마감하였습니다. 대한항공과 여행주들도 고개를 다시 들어 2% 이상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 상위 종목도 약보합권이었으나 CJ ENM 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각 2.13%, 2.68% 상승마감하였습니다. 반도체 관련주인 SK머티어리얼즈, 솔브레인, 원익IPS, 리노공업 등도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제 4월 20일 코스닥은 1031로 신고가를 갱신하고 코스피도 3220으로 전고점을 깰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4월 마지막 주에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흘러 내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4월중 경기민감주인 해운, 철강, 조선, 화학, 건설 주가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일부 철강 주식은 한달 100프로 넘게 상승하여 과열 양상도 보였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2차전지, 조선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기아, 포스코 1분기 실적 다 훌륭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적 발표 후 오른 종목은 포스코 및 LG화학 정도입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 즉 연기금의 매도 및 2분기 실적향상의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현대차, 기아는 2분기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량이 줄면 2분기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스팟 가격입니다. 반도체 부족으로 계속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지만 최근 상승세가 둔화된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향후 반도체 시설 확충으로 인한 투자로 인하여 주당 순익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20% 이상 저평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외인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없는 한 두 회사의 주가 흐름이 금방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5월 중 공매도 재개로 외인들의 매매가 활성화 된 후 5월 하순에나 두 회사 주가 흐름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2차전지 대표주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화해를 하고 LG화학의 1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를 이룬 후 다시 상향세로 가고 있습니다. 금융주는 내년부터 배당제한을 줄일 것이라는 예고로 은행주가 다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입니다. 증권주는 4월 많이 상승하였는데 5월 중 그 흐름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4월 뜨거웠던 경기민감주 중 철강, 화학, 건설 주는 아직 상승 여력이 일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많이 주춤할 것입니다. 해운, 조선도 공매도 보다는 차익실현으로 일부 조정이 있겠지만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다만 예상은 해운주는 3분기 정점으로 다시 내려갈 것이고 조선주는 4분기가 정점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동안 눌려 있던 항공 여행주도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5월 중 다시 기지개를 필 것입니다. 5월에는 그 동안 저평가된 식음료 대표주들과 연예 컨텐츠 주인 CJ ENM 과 스튜디오드래곤 도 다시 상승세를 탈 것 같습니다.
코스닥은 종목장세인데 반도체, 2차전지, 조선 관련주들이 이미 많이 올랐지만 5월 초 조정을 거친 후 다시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봅니다.
공매도를 걱정하는 개인주주들이 많지만 이미 4월 말 조정과 5월 첫째 주 조정을 지나고 나면 일부 고평가된 주식 일부에만 숏이 진행되고 저평가된 우량주들은 5월 후반에는 오히려 덕을 볼 가능성이 많습니다. 최근 달라 환률이 낮아지는 추세도 외인들의 매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5월말이나 6월초 코스피 3300의 강세장이 올 것을 기대합니다. .
정리하면 5월 첫째주에 추가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러한 조정은 저평가된 우량주를 매수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미 잘 달리고 있는 해운, 조선주와 아직 저평가된 반도체, 2차 전지 관련 대표주 및 장비 주와 금융주를 혼합하여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좋은 결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5월초 조정 후 연말까지는 한국 주식시장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봅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매도는 각자의 책임입니다.
'경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6일 주식시장 장전시황 (0) | 2021.05.06 |
---|---|
5월4일 주식시장장전시황 (0) | 2021.05.04 |
4월30일주식 장전시황 (0) | 2021.04.30 |
4월29일주식 장전시황 (0) | 2021.04.29 |
4월28일주식 장전시황 (0) | 2021.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