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의 경험 2000년 3월 여러가지 고심을 하다가 일하고 있던 중앙법무법인의 이병호 회장님에게 벤처업계의 일을 해 보기 위하여 사무실을 그만 두려고 한다고 말씀드렸다. 이회장님이 대우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봉급을 올려 주겠다고 말씀 하셨다. 사실 그 당시 충분히 좋은 대우를 받고 있어서 봉급에 불만이 있.. 꿈과 현실 2009.09.19
변호사 실무의 시작 1998년에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진로를 정할 때 고민을 하게 되었다. 당시 특허법원이라는 전문법원이 생기면서 그 쪽으로 가는 가능성도 고려하였는데 문제는 사법연수원 때 성적이 별로 좋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공부를 안 한 것은 아니지만 서울대 모임 등 후배들과의 모임이 많아 시간을 빼았기.. 꿈과 현실 2009.09.09
사법시험 합격후 1995년 막상 사법고시 2차 합격 발표일이 다가 오자 가슴이 떨려 오기 시작했다. 만약 안되면 그 해에 일차시험을 합격하엿으니 내가 한달전에 상법을 강의를 한 학생들과 경쟁자가 되어 다음해에 다시 도전을 해야 될 형편이었다. 그런데 발표일 전날 우리집에 5-6분의 기자들이 동시에 들이 닥쳤다. 언.. 꿈과 현실 2009.09.01
사법고시의 도전 미국에는 이학박사 출신이 법대에 진학한 후 변호사가 되어 자기 전공을 살려 환경이나 특허 분야에서 전문변호사 활동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도 한국에서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법조인이 되면 언젠가는 미국처럼 전문변호사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1991년 4월에 한국에 가족과 함.. 꿈과 현실 2009.08.23
시카고 대학 연구원시절(2부) 시카도 대학 연구원 시절인 1990년에 유타주에 있는 '아치스 국립공원'에 가서 신기한 풍경에 감탄을 하였다. 당시 큰아들이 생후 9개월이었다. 위에 올린 사진은 15년후인 2005년에 가족들이 다시 방문하여 찍은 사진이다. 1990년 11월말 미국의 추수감사절에 열흘 휴가를 내어 시카고에서 아이오와, 네브.. 꿈과 현실 2009.08.02
시카고대학 연구원시절(1부) 2008년에 시카고 대학을 방문하여 가족들이 함께 찍은 사진 위에 보이는 아들이 1990년에 시카고 대학에 있을 때 태어났다. 큰 딸은 시카고 대학에 있을 때 임신을 하였는데 1991년 한국에 돌아 와서 출생하였다. 버클리 대학에서 박사과정에 6년반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을 있은 이유는 대학을 졸업하자 .. 꿈과 현실 2009.07.25
대학원시절(3부) 버클리에서 대학원 과정에 있으면서 과학 연구 이외에 좋은 경험을 많이 하였다. 우선 버클리에서 1년을 마치고 1983년 여름에 미국 동부를 여행을 하였다. . 친구들 중에 동부에 유학 온 사람들이 많아 친구들 신세지고 다녔다. 먼저 사촌여동생이 남편하고 유학을 와 있던 미시간 주립대학을 가서 구.. 꿈과 현실 2009.07.19
대학원시절(2부) 연구과정 이야기 버클리에서 대학원 생활 총 6년반은 소중한 경험을 한 시간이였다. 버클리는 동부에 있는 사립 명문 대학과는 달리 주립대학으로 1960년대 반전 데모로도 유명하듯이 진보적이고 다양한 사고 방식을 수용하는 학교이다. 미국출신 대학원생들 중에 나에게 버클리를 보고 미국을 판단하지 말라는 의견이.. 꿈과 현실 2009.07.16
대학원시절(1부) 1982년 처음 버클리에 와서 9개월간 살았던 외국인 기숙사로 2005년에 찍은 사진이나 20년 이상 지나도 달라 진 것은 없다. 그 당시 내 방번호가 404호였다. 버클리 대학에 생물물리학 박사과정으로 가기로 정하고 여름학기에 영어코스를 듣는 것으로 하여 미국 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받고 드디어 유학의 .. 꿈과 현실 2009.07.12
대학시절(3부) 나의 대학 시절에 박대통령의 암살 이후 정치적 혼란속에서 자신의 정체성 및 무엇을 해야 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하던 시절이었다. 그런 고민 속에서 나에게 항상 정신적 위안이 된 것은 음악 감상이었다. 서울대 학생회관 식당 옆에 15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감상실이 있었다. 물론 학생.. 꿈과 현실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