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34

막내 사위 면접의 추억

4년반 전인 2018년 8월 막내가 막무 가내로 자신의 남친 데리고 미국 워싱턴 집 방문하겠다고 우겨서 아직 네 오빠 언니 다 결혼 안 했는데 빠르다고 하였는데 결국은 막내의 고집을 못 꺾었습니다. 그래서 3박 4일 동안 카지노 뷰폐에서 알라스카 킹 크랩 무제한 (1인당 7만원 이지만 충분히 가치 있었습니다.) 등 맛 있는 것 사주고 동네 경치 좋은 곳 다니면서 사진 이쁘게 찍어 주었습니다. 위 사진은 베이커산 중턱에 올라가 뒤 의 셕산이라는 만년설 산 배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장인이 더 커 보이지만 사실은 사위가 약간 더 큽니다. 장인의 반칙 ㅎㅎ 어떤 예비 장인은 술 많이 먹여서 속 마음 본다고 하는데 그런 일은 안 좋아하고 그냥 같이 다니면서 관찰을 하였습니다. 막내가 싹싹은 하지만 역시 막내 답게..

생활,건강 2023.01.08

화이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경험담

한국에서 둘째딸이 5월 결혼식을 한다. 그 것에 맞추어 4월초에 한국에 입국하기 전에 가능하면 미국 워싱턴준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으려 알아 보았더니 절차가 까다롭다. 우선 워싱턴주 주 사이트에서 우선 순서 되는지 확인을 받고 그 다음 가까운 곳에서 예약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집 부근의 곳에 예약을 하려면 5월 이후로 기다려야 하였다. 그런데 검색을 하여 보니 집에서 40 킬로 동쪽 비교적 외진 마을 위 사진의 보건소에서 예약은 안 받는 대신 선착순으로 와서 맞을 수 있다고 하여 2월 26일 달려 가 보았다. 혹시 못 맞을 경우를 대비하여 사진기도 들고 갔다. 위 장소에서 다시 50분 더 동쪽으로 가면 노스케스케이드 국립공원이 나온다. 위 사진은 예전에 해 질 무렵 찍은 사진이다. 다행히 2월 26일 두..

생활,건강 2021.03.21

화이저 코로나 백신 맞은 이야기

미국 워싱턴주 콘크리트 라는 도시의 시마르 병원 간판 모습이다. 미국에서도 현재 우선 순위를 따져서 백신 접종 가능 확인서를 내준다. 다행히 요건이 되어 확인서를 받았는데 집 가까운 곳에 접종 예약을 하려 하였더니 5월 이후였다. 그런데 미국집에서 약 45분 운전 거리인 위 병원에 예약제가 아닌 선착순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전화를 걸어 보았는데 응답이 없다. 그래서 2월 26일 오후 1시경 그냥 병원으로 가 보았는데 다행히 2시간 정도 주차장에서 기다리면 화이저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순서 되었을 때 휴대폰으로 연락 준다고 하여 차에서 기다리면서 위 사진을 찍었다. 위 도시는 원래 시멘트 공장이 있었다. 그래서 이름이 콘크리트 ㅎㅎ 그러나 지금은 인구 3000 정도가 사는..

생활,건강 2021.02.27

코로나 백신의 현황과 과제

2019년 말 중국 우한 지역에서 처음 보고된 코비드 19 는 2020년 전세계 경제를 준 마비시킬 정도로 파장이 컸다. 아직 확실한 사후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이에 대처할 방법은 백신 대규모 접종을 통하여 집단 면역을 가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보통 백신 개발은 최소 2-3년 이상의 임상을 거친다. 그러나 코비드 19의 경우에는 2020년 1월 그 바이러스 유전자 전체가 해독되고 나서 급속히 진전이 되었다. 특히 전에 유행한 사스, 메르스 바이러스를 연구한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 우선 인체 내에서 항체를 유발하는 항원을 코비드 19 바이어스 유전자 정보를 통하여 추측하여 만들어 실험실과 컴퓨터 모델로 실험한 이후 지원자를 통한 데이터를 급속히 모아 다른 백신들보다 빨리 진행되었다. www...

생활,건강 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