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편제에서 춤을 추며 내려오는 유명한 길입니다. 위 사진은 딱 4년전인 2017년 4월 14일 아침햇빛이 내릴 때 찍은 것입니다. 유채꽃이 핀 청산도의 봄은 아름다웠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여기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 금지입니다.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얀센 코로나 백신 접종이 중단되면서 장중 약간의 조정이 있다가 마감에 회복하였습니다. 즉 미국에서 죤슨앤죤슨(얀센) 코로나 백신 접종 후 6명이 혈전 현상이 나타나고 1명이 사망한 사고로 접종 중단을 하였습니다. 미국은 화이저, 모더나 백신 만으로도 충분한 양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러나 얀센 코로나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80프로 코로나 방지 효과가 있다고 하여 두번 접종을 귀찮
영화 서편제에서 춤을 추며 내려오는 유명한 길입니다. 위 사진은 딱 4년전인 2017년 4월 14일 아침햇빛이 내릴 때 찍은 것입니다. 유채꽃이 핀 청산도의 봄은 아름다웠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여기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 금지입니다.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얀센 코로나 백신 접종이 중단되면서 장중 약간의 조정이 있다가 마감에 회복하였습니다. 즉 미국에서 죤슨앤죤슨(얀센) 코로나 백신 접종 후 6명이 혈전 현상이 나타나고 1명이 사망한 사고로 접종 중단을 하였습니다. 미국은 화이저, 모더나 백신 만으로도 충분한 양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러나 얀센 코로나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80프로 코로나 방지 효과가 있다고 하여 두번 접종을 귀찮아 하는 분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회 접종하는 백신을 선호합니다. 귀찮더라도 1차 접종에 부작용이 많으면 2차를 건너뛰는 안전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화이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맞고 58세 백인 의사가 사망하였고, 공식적으로 보도는 안 되었지만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69세 한국 여자 교포분이 1차 접종 후 몸이 불편하였는데도 2차 접종까지 받았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미국 질병관리청(CDC)에서는 1차 접종 후 부작용이 심한 사람은 2차 접종을 건너 뛰는 것을 권고합니다. 1차만 맞아도 코로나 걸린 후 중증 예방 효과가 80프로는 된다고 합니다. 결론은 화이저, 모더나 백신이라고 100프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얀센 코로나 백신이 문제 되기 전에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에서도 혈전 현상이 문제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2500만명 조사하여 약 100명 정도에서 혈전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 확률은 담배를 피우거나, 경구 피임약 사용의 경우보다 혈전 가능성이 1/000분의 일 이하로 훨씬 작습니다. 물론 코로나 감염의 경우 혈전 가능성이 16.5% 이니 백신을 맞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미국에서 2천500만명이 코로나 감염되어 50만명이 사망하였으니 2프로 치사율입니다. 다만 만약의 경우를 위하여 영국에서 30세 이하는 아스트라 제네카 대신 화이저나 모더나 백신을 맞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30세 이하는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시키는 것으로 정한 것으로 보도 되었습니다.아스트라 제네카, 얀센,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은 아데노 바이러스에 코로나 표면 단백질 DNA를 끼어 넣어 전달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약한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러나 아스트라 제네카의 경우 원숭이 아데노 바이러스를 사용하여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그래도 면역 반응을 일으켜 약 100만분의 1 정도 혈전 등 부작용도 더 나타내는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보아도 화이저나 모더나 백신은 아데노 바이러스를 이용하지 아니하고 코로나 특정 표면 단백질을 전사하는 M RNA를 지방 주머니에 넣어 전달한다는 점에서 앞선 기술입니다. 다만 M RNA가 불안정하여 냉동 보관을 필요로 하고 비용이 기존 백신들보다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녹십자에서 모더나 백신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로 하였는데 장기적으로 보아서는 기술이전을 받아 국내 생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아스트라 제네카도 부작용의 확률은 10만분의 1 이하이고 미국 통계로 나타난 코로나 치사율은 2% 정도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분간은 조심히 관찰해 가면서 접종을 재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차 접종 후 부작용이 많은 사람은 2차 접종을 피하도록 권하여야 하겠습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하기로 한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 표면 단백질을 직접 제조하여 몸에 투입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새로운 방식입니다. 영국에서 15000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 코로나 예방에 96프로 효과가 있었고 영국 변종에도 86프로 효과가 있지만 남아공 변종에 대해서는 효과가 55프로로 약간 떨어진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임상수가 아직 불충분하다고 일부에서 걱정을 하지만 위 수치 정도면 국내에서 접종을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결렸을 때 치사율이 2프로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백신 부작용을 너무 강조하기 보다는 1차 접종 후 부작용이 심한 사람은 2차를 건너는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조심스럽게 접종을 늘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다만 얀센 백신의 부작용 확률이 생각보다 크게 나와 일단 국내에서 얀센 백신 접종은 보류를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30년 국채에 대한 경매가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가 1.623으로 전날보다 3.1% 하락하였습니다. 이 것은 두가지로 분석됩니다. 하나는 연기금이나 은행이 주식과 채권을 일정 비율로 조정하는데 최근 주가의 상승으로 채권도 더 사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현재 유동성이 풍부한데 미국 주식 시장이 계속 상승만은 할 수 없습니다. 미국 주식 호황기는 보통 2년을 지속한 과거 역사를 보면 내년 2분기부터는 조정이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 부분 자산을 안정자산인 미국 채권으로 보유하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10년치 금리 하락으로 오늘 미국 나스닥 시장이 1.1% 상승하여 14000에 육박하였습니다. 애플과 테슬라가 각 2.4%, 8.6% 상승하였고 다른 나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페이스북을 제외하면 강보합을 보였습니다. 애플의 상승은 1인당 1400불씩 지급하는 구제금융이 5G 아이폰 구매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과 후반기 애플카 계획이 구체화되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에 근거한 것입니다. 테슬라는 바이든 정부의 1000억불 전기차 보조금 지급의 가장 큰 수혜자이면서 10년치 국채 금리가 예상외로 최근 안정 시세를 보인 것에 기인한 것입니다. 3월 중국에서의 판매 호조도 다른 한 원인입니다. 다만 테슬라 전기차 시장의 점유률은 향후 줄어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기아도 죠지아주에서 전기차 생산이 임박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전기차 업체가 같이 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반도체 주식은 혼조세입니다. 엔비디아는 3.1% 상승하였지만 TSM, 인텔, ASML은 각 0.3%, -0.3% -0.2% 로 보합권이고 마이크론테크날러지는 차익실현으로 오늘 -3.6% 조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외인들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상위 종목들 거의 다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일요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향후 10년간 소송을 피하면서 2조 정도의 금액으로 합의를 한 후 2차 전지 대표주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각 6.2%, 5.3%, 3.9% 상승을 이어 갔습니다. 그러나 연기금은 국내 주식 비중 확대를 한다는 발표 이후에도 삼성전자, SK 하이닉스를 계속하여 대량 매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두 주식이 제대로 평가를 받는 후반기 11월 이후로 대량 매도를 미루었으면 합니다.
어제 SK 텔레콤과 삼성물산이 각 6.1%, 4.3% 상승하였습니다. 두 주식 다 자산주입니다. SK 텔레콤은 하이닉스 20프로 지분을 가진 대주주로 그 지분가치만 해도 20조인데 어제 상승한 이후에도 시총이 24조 밖에 안 됩니다. 삼성물산도 삼성전자 지분 프로 보유로 그 가치만 해도 25조 인데 현재 시총 25조입니다. 최근 삼성물산은 대만 공항 수주도 하였습니다. 건설 분야의 가치까지 고려하면 저평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를 계속하여 매도하는 연기금도 삼성물산과 SK 텔레콤은 매수를 합니다. 어제 3.7% 상승한 현대중공업지주도 비상장 회사인 현대오일뱅크, 상장회사인 한국조선해양 등의 지분을 따져 보면 PBR이 0.6 프로 밖에 안되는 자산주입니다. 개인 주주들이 주식 투자를 할 때 차트나 추세를 보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투자할 종목에 대한 가치 평가를 하는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훨씬 줄어듭니다.
코스닥 시장도 개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종목 편차가 많습니다. 향후 실적이나 전망을 보고 선별하여 투자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호재가 있는 개별주 투자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실적 향상이 전망되거나 현저하게 저평가된 우량주를 추격매수 보다는 조정을 받을 때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낼 것입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매도는 각자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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