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주식시장 장전시황

 

위 사진은 2017년 남해도 마조항에서 찍은 드론 사진입니다. 지금은 드론 규제가 많아 사진 찍기 어렵지요.  최근 트라이포드에 가서 낚시 하다가 사고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사진처럼 정해진 안전한 곳에서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 금지입니다.

 

출처 야후

26일 미국 주식 시장은 미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소형주 위주인 러셀지수 상승폭이 컸습니다. 아직 미국 주식시장은 최소 연말까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낙관론이 더 유력합니다.

 

유가는 66.17불로 0.15% 소폭 상승하고 금이나 은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유로화는 달라 대비 환율이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출처 야후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는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등으로 1.5740 전날보다 0.64%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연준이 아직 유동성 공급을 쉽게 줄이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 및  주식시장에 불안감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미국 국채를 사기 때문에 당분간은 국채 금리가 잠잠합니다. 그러나 하반기로 가면서 결국은 국채금리가 1.8%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26일 미국 시총상위주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은 보합으로 마감하고  구글과 테슬라는 각 1.02%, 2.39%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반도체 대표주인 TSM과 마이크론 테크날러지는 각 1.51%, 1.24%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엔비디아, 인텔은 보합권이었으나 , 반도체 장비주인  ASML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최근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소폭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스팟 가격은 장중 기복이 심하다가 전날보다  0.20%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전통 금융주인 버크셔, 제이피모건,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정유 대표주인 엑슨모빌과 세브론도 1.17%, 0.24%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항공 및 여행관련 크루즈 주들은 2% 안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출처 구글

 

26일 미국 주식시장 특징주는 포드입니다. 전기차 트럭인 F150에 7만대 예약이 몰렸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8.55% 상승하였습니다. 1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잘 나오고 전기차 판매 예약이 좋게 나옴에 따라 올해 들어 와서 주가가 58% 상승하였습니다.

 

Ford vs. GM: Traders back Ford as it doubles down on electric vehicles (cnbc.com)

Ford vs. GM: Why two traders prefer Ford as it doubles down on electric vehicles

포드와 GM중 어느 주식이 향후 더 오를 것이라는 질문에 일부 전문가는 포드를 더 선호한다는 의견을 내었습니다. 26일 GM도 2% 상승하여 올해 39% 상승하여 흐름이 좋습니다.   두 회사 향후 주가는 전기차에 달렸다는 것에 동의를 하는데 포드가 단가가 높은 트럭 분야에 더 집중하여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GM의 전망도 나쁜 것은 아닙니다. 두 회사가 각 sk이노와 LG화학과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한국 두 대표 2차 전지 회사의 주가 흐름도 좋아야 하는데 최근 한국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26일 한국 주식시장은 외인들의 변덕에 휘둘린 장이었습니다. 한때 외인들의 매수로 코스피가 상승으로 갔다가 다시 하락 그리고 다시 반등 그리고 다시 약보합 마감하였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보합, 네이버, 카카오 1% 넘게 상승,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현대차, 기아 1% 안팍 하락하였습니다.

 

코스닥 상위종목은 혼조세로 바이오 관련 종목은 하락, 카카오게임즈 및 CJ ENM은 각 2.54%, 4.23% 상승하여 좋은 흐름을 보여 주었습니다.  파라다이스 2.1% 상승 등 도박 관련주들의 흐름도 좋았습니다.

 

LG화학이 CS증권의 악의적인 보고서 이후 외인, 기관 매도에 의해 6.73% 하락하였습니다.  이 부분 짚고 넘아야갈 것 같습니다.  약 5년전 에너지저장시설(ESS) 설치한 배터리 리콜로 4천억원 부담을 하게 되었지만 이 부분 SK이노에서 합의한 배상금으로 충당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4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 매출액은 전년비 43.4% 늘어난 9조6500억원로 이러한 화학 분야 가치로만 40조 이상 그리고 성장하는 배터리 분야를 최소 60조원으로 보면 시총 100조 목표가 130만원 정도됩니다. 그러나 CS증권이  목표가를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낮춘 명목이 2차 전지 부문인 LG에너지 솔루션이 분사되면서 별도로 상장되면 LG화학은 지주회사로서 평가 가치가 낮아질 것이라는 것이 주논리입니다. 

 

최근 2차전지 격리막 회사인 SK아이테크놀러지 상장 가운데서 따상이 안 나와서 공모에 참여한 사람들이 이익을 많이 못 보았다는 불평을 하면서 공모가가 너무 높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의 주된 존재 이유는 기업의  자금조달입니다. 따라서 공모가가 높았다는 불평을 하면 안되고 공모 참여자들은 수익 기대율을 20% 안팍으로만 보아야 합니다.   LG에너지 솔루션이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었을 때 가치가 아직 확정이 안되었는데 지금 증권가에서는 100조 정도로 봅니다. 그러면 20프로 희석에 지주회사로서 다시 20프로 가치  저감하더라도 지분 가치를 60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할 경우 120조 이상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공매도 세력들의 횡포가 지나치다고 볼 경우  LG에너지 솔루션을 미국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미국에서 GM, 포드의 주가는 연초보다 각 39%, 58% 상승하여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두 회사 다 테슬라 시총의 1/4 이하여서 아직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반면 현대차, 기아, LG화학,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연초 대비 횡보하고  있습니다.  작년  상승폭이 너무 컸던 여파도 있지만 이제 이 회사들 다시 도약할 시점이 왔다고 봅니다.  한국 주식시장이 한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LG화학, SK이노베이션을 포용하기에 너무 작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자회사를 분사할 경우 코스피가 아닌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제 발표된 LG화학 목표가 68만원 보고서는 한마디로 코미디입니다. 그런데도 외인들의 매도에 연기금, 투신, 증권등의 기관이 같이 매도에 동참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코스피를 MCSI 선진국 시장에 편입하는 것도 한 방책이지만 그 전제인 외환시장을 완전 자율화할 경우  환율의 변동성이 커져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견으로는 삼성전자도 반도체 분야를 분리하여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Sk하닉도 향후 시스템 반도체 부분을 분사하여 미국에 분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반기 예정인 LG에너지 솔루션을 미국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

 

26일 특징주는 색조화장품을 제조하는 클리오로서 전날보다 11.88% 상승하여 1년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백신 접종 후 외부에서 마스크를 안 껴도 된다는 것과 향후 중국 관광객 내방 가능성으로 화장품 주식들이 상승세를 탔습니다. 추격 매수할 필요는 없어도  화장품 관련 주는 조정을 받을 때 분할 매수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오늘 미국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하였는데 저평가된 자동차 및 2차전지 대표 주식들이 반등을 할지 관심거리입니다. 이러한 주식들은 조정을 받을 때 분할 매수로 모아가면 1,2년 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코스피 시장이 규모가 작고 파생선물 시장에 주가가 너무 흔들리는 모습이 보기 안 좋습니다. 그러나 멀리 보고 투자를 하면 결국은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매도는 각자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