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2018년 4월 15일 마이산을 마주 보는 언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은 봄이 오면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더라도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머리를 식혀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출처 구글
저번주 미국 증시는 조정을 받기 시작 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3월까지 5달 연속으로 오른 반작용이 있는 듯 합니다. 주된 원인은 연준 의원들의 매파 발언이었습니다. 그 동안 비둘기 파로 알려진 애틀란다 라파엘 바스틱 종채도 올해 금리 인하 한차례가 적합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1,2월 나온 인플레 지수를 정리하여 보면 파월 연준 의장 발언 대로 인플레는 2%로 향하여 진전은 있지만 그 길은 울퉁 불퉁 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지나친 증시 활황은 소비심리를 불러 일으켜서 인플레를 잡는데 도움이 안 됩니다.. 따라서 연준 인사들이 증시가 뜨거운 것을 식히려는 의도가 역력히 보입니다.
금요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비농업 신규고용숫자도 예상을 훨씬 넘었습니다. 실업률은 3.8%로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발생한 일자리는 정부 및 레저 여행 분야로 급여가 높지 않은 분야입니다. 따라서 임금 상승률은 전달에 비해 0.3%로 둔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노동시장은 급격한 냉각은 없어도 서서히 식으면서 빅테크의 좋은 일자리는 줄고 서비스업 일부 분야에서만 고용이 활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으로 나가면 11월 대선이 있는 올해 미국 경기는 급격히 식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이제 경기나 주식시장은 약간 김이 빠진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막 나가는 행동으로 이란과의 전쟁 위험도 위험 요소입니다.
출처 야후
지난 주 미국 시장의 사실상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10년치 미국 국채 금리 동향입니다. 급격히 올랐다가 다시 안정을 찾는 모습이 일부 헤지펀드에서 금리 인하가 늦어지고 그 폭이 작아질 것을 기대해 금리 상승에 베팅을 하는 듯 합니다.
미국 연준도 고민이 많습니다. 금리를 적절한 시기에 안 내리면 이미 위험 상태에 있는 미국 지역은행이 보유하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돌아 오는 미국 단기 국채 상환후 재 발행도 금리가 높으면 부담이 됩니다. 반면 금리를 너무 서둘러 내렸다가 1970년대 아더 번즈 연준 의장 시절의 실수를 되풀이할까 걱정도 합니다.
그러나 당장 미국 지역은행에서 문제가 생기면 대선을 앞두고 방치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6월내지 7월 부터는 금리 인하를 들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금리 인하 회수는 올해 2,3번 내년도 2,3회로 시장이 기대한 것을 못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번주 미국 주식시장의 개별주 동향을 보면 그 동안 시장을 주도한 엔비디아는 횡보하고 반도체 업황 기대로 마이크론은 주간 단위로 4.8% 올랐습니다. 대만의 지진도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우려를 높였습니다. 유가가 지정학적인 이유와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로 오르면서 에너지 관련 주식들 흐름도 좋았습니다. 반면 1분기 판매량리 기대에 못 미친 테슬라는 주간 단위로 6% 하락하였습니다. 금요일 블룸버그에서 미국에서 저가 차 모델 출시를 포기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테슬라 회사는 부정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 임금이 높아지는 추세에서 미국내에서 저가차 생산은 어려울 것입니다. 인도에서 저가차를 생산하여 일부는 인도 내에서 판매하고 나머지는 수출하는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다만 인도차 공장 설립은 빨라도 2년 이상 걸릴 것입니다.
미국 대선은 오리 무중입니다, 선거가 치루어지기 전까지는 결과를 알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트럼프가 취임하면 즉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하는 것은 미국 자동차 노조가 강한 미시간 주를 겨냥한 사탕 발언인 것입니다. 자동차 노조원들은 공정이 단순한 전기차 보급이 자동차 일자리를 줄인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당선이 되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선거자금이 부족하여 엘론 머스크를 압박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5개월 동안 상승을 유지했던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가 늦어지고 폭이 작아질 것이라는 실망감, 중동지역의 불안으로 유가 상승 등으로 이제 쉬어 가는 분위기 입니다. 다만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월 단위로 5% 가 넘는 큰 하락이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참고로 월가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당분간 종목 별 순환매로 횡보하는 장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출처 구글
한국 증시도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가 올라 가면서 저번주 조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2차전지, 바이오 분야의 조정이 심하였습니다. 반면 인공지능 관련 전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에 전력 관련주와 인공지능 반도체가 열을 많이 내기 때문에 기존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 기판이 내년부터 사용될 수 있다는 전망에 유리기판 관련 주식이 뜨거웠습니다. 중국 생산자 지수가 이제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추세에 따라 화장품 등 중국 관련주들 흐름도 좋았습니다. 엔터주도 1분기는 실적이 저조해도 2분기 부터 나아질 것이라는 예상에 바닥에서 반등 흐름을 보여 줍니다.
금요일 발표된 삼전의 1분기 예상 실적이 6주로 증권사들 에측을 훨씬 뛰어 넘었습니다. 만약 삼전이 미국 증시에 있었다면 당이 5% 이상 올라 9만원을 찍었을 것입니다. 그러난 한국 증시에서는 선방영이라는 핑계로 그날 1% 하락하였습니다. 사실 선물 옵션 시장이 현물보다 더 거래가 큰 한국 증시에서 삼전이 하루 5% 넘게 오르는 것은 쉽지 아니합니다. 만약 삼전이 독주하면 다른 대형주들이 대산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전에 대한 증권사 목표가가 이제 10만원대로 가고 있습니다. 현재 디램,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반전과 휴대폰 판매 호조만 해도 삼전은 당연히 9만원을 넘겨야 합니다. 만약 파운드리, HBM, 마하1 이라고 이름을 붙인 인공지는 가속기 반도체 대량 생산에 성공하면 10만원을 넘는 것도 불가능하여 보이지 아니 합니다.
반도체 소부장들은 부침이 심하여 트레이딩 스킬과 위험관리를 할 수 있는 분들에게 적합하고 그렇지 못한 분들은 삼전이나 하이닉스를 연말까지 들고 가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문제는 2차전지 분야입니다. 그 분야는 일부 공격적인 인플루언서 영향으로 투자가 아니라 종교가 되었습니다. 대장주인 엘지엔솔의 2분기 실적이 미국 정부 IRA 보조금을 제외하면 적자가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옵니다. 전기차 보급이 아직 확장 여지는 많이 남아 있지만 테슬라 전기차 판매 동향을 보듯이 고금리와 각국 정부가 보조금을 줄이면서 전기차 판매 속도에 브레이크가 걸린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2차전지 주가는 지금이 바닥이 아닙니다. 테슬라 1분기 실적이 나오면서 추가 하락이 나오면 한국 2차 전지도 기관들의 손절매, 신용투자자들의 반대 매매로 큰 폭 하락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이미 손절 시기를 놓쳤다 하더라도 지금은 위험 관리를 해야 할 시기이지 바닥에서 산다고 생각해서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2차전지 분야는 미국의 금리 인하가 있은 이후에나 반등을 시작하여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이 재선하던지 아니면 트럼프가 당선해도 보조금 삭감을 안하고 넘어 가야만 추세 전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면 2차전지 비중이 큰 분들은 아직도 위험 관리 구간입니다.
정리하면 중국 경기가 살아 나는것은 한국 증시에 도움이 되겠지만 미국 금리 인하가 늦어지면 한국 증시는 2차전지나, 바이오 분야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적절히 위험 관리하면서 투자 분야를 잘 선택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위험 관리하시면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P.S.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보내는 부분
그 동안 관심 종목으로 올렸던 종목 AS를 하면
두산은 아직도 예측보다는 대응이다.
LS일렉, 삼성전기는 지금 물 로는 주식이 되었다.
일렉은 변압기 뿐 아니라 배전 분야도 강정이 있어 더 갈것이라는 전망이 많고 삼성전기도 기존하던 MLCC, 기판, 카메라 이외에 유리기판이라는 신성장 동력이 생겨 두 주식다 추세가 꺾이기 전까지는 매도를 할 이유가 없다.
삼성SDI가 어렵다 만약 2차전지가 다시 살아 난다면 실적도 그나마 낫고 전고체 배터기 모멘텀이 있어 주도주가 되겠지만 지금은 그 분야 전반적으로 안 좋아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 지금 가격에 매도는 그렇지만 그렇다고 신규 매수나 추가 매수도 바람직하지 아니하다. 당분간 관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금 주가가 횡보하지만 악재보다는 호배가 많아서 어느 순간 다시 상방으로 갈 것이다.
방산 대형주중 한화에어로, LIG넥스윈은 이미 신고가를 도달한 후 쉬고 가고 현대로템이 루마니아 수주 기대로 흐름이 좋다.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횡보하지만 조만간 추가 수주 소식으로 주가가 상방으로 갈 것을 기대한다.
여름 관련주 빙그레, 태경케미칼은 벌써 움직이려는 조짐이 보인다. 5월 초에서 중반 시세가 나면 빠져 나오면 된다.
코스맥스는 중소 화장품 대표주로서 2분기 기대 주식이다.
서진시스템도 전고가 이후 주가가 약간 조정을 받지만 다시 상방으로 갈 것을 기대한다.
이번주 관심주는 하이브이다. 엔터주가 2분기 실적이 잘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고 하반기 방탄소년단이 복귀하면 는 호재가 될 것이다. 중장기로 보고 공부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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