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tsuo Inouye, AP
소니가 2009년 12월 4일 피파(FIFA, 국제축구협회)와 25개의 2010년 월드컵 게임을 삼차원으로 녹화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소니는 세계에서 삼성이나 LG 등과 함께 TV나 영화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실용화하려는 회사들이다. 2009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쇼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소니, 삼성, LG 가 3차원 영상을 보여주는 TV를 이미 시연하였다.
소니는 이미 3차원 녹화가 가능한 비디오 카메라를 제작하고 있고, 내년에 3차원 TV를 시장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는 삼차원 영상을 보기 위하여 특별한 안경이 필요하다. 그런데 향후는 그러한 안경이 필요없이 삼차원 영상을 볼수 있는 형태의 기술 개발을 한다고 한다.
소니의 대표이사인 하워드 스트링거은 저번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축구경기를 3차원으로 보는 것에 흥분된다는 감정을 표시하였다.
지금까지 3차원영상은 주로 만화였으나 향후 다른 장르까지 확장될 것이다. 곧 발매될 공상과학영화 "아바타(Avatar)'가 3차원영상으로 될 것이다. 스트링거는 스포츠 경기에서 3차원영상이 그 진가를 나타낼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스트링거는 장래 심각한 영화도 3차원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라고 하였다. 다만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나 '스파이더맨'을 3차원으로 만들 계획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기술로는 2010년 월드컵의 3차원 비디오가 일반 가정용 TV중계에 보여지지는 아니할 것이라고 한다.
내년 6, 7월에 베를린, 런던, 멕시코시티, 파리, 리오자데이로, 로마 그리고 시드니에서 열리는 피파 행사에서 소니의 전시부스에서 3차원영상이 보여질 것이라고 한다. 게임의 하일라이트가 향후 소니 매장에서 보여지면서 '소니 픽쳐스'라는 영화회사틀 통하여 3차원버젼이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소니의 대변인인 아츠오 오마가리는 사람들이 직접 3차원 영상을 보게 되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피파와 계약조건을 공개되지 아니하였다.
이제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 해 본다.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월드컵 경기를 소니가 3차원으로 제작하여 일반 대중에게 보여줄 경우 3차원영상과 관련하여 큰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일부 만화나 공상과학영화가 3차원으로 보여지고 있다. 나는 2008년에 미국 수도인 워싱턴에 있는 스미소니안 박물관에서 3차원 영화를 가족들과 함께 즐긴 적이 있다.
그런데 일반 TV에서 계속 보기는 아직은 무리가 있다. 즉 안경을 써야 되는 점과 오래 보면 눈이 좀 피곤하여 진다. 다만 안경을 안 쓰고도 3차원영상을 보는 것은 현재 개발중이라고 그러는데, 실제 경험을 해보지 아니하여 평을 하기 어렵다.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도 3차원 TV 시장의 상용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니의 노력으로부터 오히려 덕을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2009년 1월 라스베가스 CES에서 삼성, LG, 소니가 다 LED TV를 시연하였는데, 삼성전자가 가장 앞서서 발매하여 시장을 선점하고 그 뒤를 LG전자가 따르고 있다.
3차원 영상 TV에 대해 계속 진행되는 사항을 보려 한다. 밑에 사이트로 들어가면 원문기사가 나온다.
http://www.usatoday.com/tech/news/2009-12-04-world-cup-3D_N.htm
참고로 밑에 영어 원문도 그대로 옮겨 놓았다.
Sony signs 3-D video deal for 2010 World Cup
Sony said Friday it has signed a deal with FIFA, the international football governing body, to record up to 25 World Cup games in 3-D — a technology that gives viewers an illusion of depth on the screen.
The Japanese electronics and entertainment company is one of several electronics makers planning or working on 3-D technology for TVs and movies. Sony makes 3-D capable video cameras, and plans to sell 3-D TVs for homes next year.
People wear special glasses to see 3-D footage because the illusion of dimension is created by sending different images to the left and the right eye, although manufacturers are working on upgrades that will show 3-D without glasses.
Chief Executive Howard Stringer expressed his enthusiasm for watching a soccer game in 3-D in an interview this week.
"I thought that was very cool," he said at Tokyo headquarters.
Most 3-D releases so far have been animation films but the feature is gradually spreading to other genres, such as the soon-to-be-released sci-fi epic "Avatar."
Stringer said sports was definitely one area 3-D could display its strengths.
He also said he wanted to see "thoughtful" movies someday being made in 3-D. He ruled out Michael Jackson videos and the next "Spider-Man" movie as 3-D possibilities.
For now, 3-D video of the World Cup in South Africa won't be shown in TV broadcast for homes, according to Sony, which makes Bravia TVs, Walkman portable players and PlayStation 3 game consoles.
They will be shown at Sony booths at FIFA events in Berlin, London, Mexico City, Paris, Rio de Janeiro, Rome and Sydney in June and July. Highlights will be shown in Sony showrooms, and a video version will be sold through Sony Pictures.
"It's a great opportunity to get people to experience 3-D firsthand," said Sony spokesman Atsuo Omagari.
Terms of the deal were not dis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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