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주식시장 장전 시황

위 사진은 2017년 9월 30일 캐나다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아침 여명을 담은 사진입니다. 그 곳 가을에 가면 아름다운데 작년에는 코로나로 국경이 막혀 갈 수 없었습니다. 여기 올리는 사진은 다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 금지입니다.

 

 

다우죤스, 나스닥, S&P 다 미국 채권금리가 오르고 텍사스가 아직 눈폭풍에서 회복하지 못한 여파로 장중 상당히 심하게 하락하다가 다우존스는 0.29 상승 S&P 는 거의 보합 나스닥도 -0.58 로 선방하였습니다.

 

작년은 워런 버핏에게 최악의 해였지요. 그가 항공주를 팔은 시점이 저점으로 그가 팔고 상승하고 전체적인 수익률도 다른 투자자들에 비해 떨어 졌지요.  캐시 우드라는 전기차 등 새로운 산업을 투자한 Ark 펀드가 혜성같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의 장기적인 안목은 무시 못합니다. 중국 BYD에 초기 투자하여 7조의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애플 주식 대량 매도한 사실을 발표하였지요. 그 여파로 오늘 애플 주식 2프로 넘게 하락하다가 -1.8로 마감하였습니다.

 

애플은 전세계에서 최고로 갑질하는 회사인데 그 것이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미국 내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하여서는 미국내 전기차 생산업체와 협력하여야 하는데 애플이 가지고 있는 자동주행차 정보는 비공개하고 다른 업체들에게 그냥 하청업체로 전기차 제조하여 달라고 하다가 GM, 폭스바겐, 현기차 그리고는 지금 어렵다고 하는 닛산에게도 딱지를 맞았지요. 중국이나 캐나다 마그나와 협력하면 미국 내에서 보조금 못 받습니다. 그렇다고 미국내에서 새로 제조시설을 갖추는 것은 비용 못지 않게 시간도 많이 들지요. .미국 트레이딩뷰라는 사이트에서도 애플 주식 매도로 달아 놓았습니다.  서학 주주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버핏이 새로 샀다고 발표한 세브론, 버라이즌 오늘 각 3.2 , 5.3 프로 상승하였습니다. 유가 흐름이 심상치 아니 합니다. 코로나 백신이 보급된 후 경기 회복의 기대 및 바이든 정부가 미국 정부땅에서 새로운 유전 개발 허가를 잘 안 내줄 것 같다는 공급 부족 예상까지 겹쳐서 그렇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전기차가 보급되면  언젠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갈 것입니다. 욕심많은 분들 유가 선물 투자에 혹하는데 만기가 있는 유가 선물은 위험합니다. 만기 없는 정유사 주식 구매를 권합니다. 한국에서도 S-oil이 2월 들어 30프로 상승하고 SK이노도 LG 화학에 영업비밀 관련 ITC 판결에서 패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오늘 미국 반도체 대표주인  TSM, Nvidia, Intel, ASML 각 -2.7, -1, -2.6 , 프로 안팍 하락 하였습니다. 어떨 때에는 미국 시장 내용이 그 다음날 한국 주식시장에 반영되고 어떨때에는 한국 주식시장이 그 다음날 미국 주식시장에 반영되었습니다. 금리상승 여파의 조정이 어제 한국 삼전 및 하닉에 있었지요.  그러나 오늘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슈퍼 반도체 사이클 아직 끝나려면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지금 텍사스 정전 사태 심각합니다. 반도체 공급이 모자란 상태에서 텍사스 삼전 및 인피니온 반도체 공장이 정전으로 멈추었다고 합니다. 텍사스주가 풍력 발전이 많았는데 이번 겨울 폭풍 사태에서 반 정도가 얼어서 동작을 멈추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력이 모자라서 교대로 고의 정전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정에 양보하라고 미리 양해를 얻고 반도체 공장들에 대한 전기 공급을 중단하였습니다.

 

오디오가 취미라서 텍사스에 빈티지 진공관을 어제 주문하였는데 아래와 같이 답이 왔습니다.

 

Thank you for the purchase. I will get this sent out as soon as I have power again and the USPS is open and functioning. Might be tomorrow or Friday. Thank you for your patience. Sincerely, CHRISTOPHER

 

정전으로 우체국도 문을 닫아 내일이나 모레 다시 열면 우체국 소포로 붙이겠다는 내용입니다.

 

보수방송인 폭스에서는 텍사스가 캘리포니아 흉내내다가 혼 났다고 비판적으로 기사를 내고 중도적인 NBC에서도 신재생에너지를 확충하면서 전기 공급하는 그릿을 더 안정스럽게 보강할 필요있다고  의견을 내었습니다.

 

에너지에 대한 책을 준비하다가 더 보강한다고 쉬고 있는데 사견으로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너무 작아 그 비중을 늘리는 것은 필요하지만 이러한 사태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고 밀어 붙이다가는 비슷한 사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즉 해상 풍력을 많이 늘렸는데 여름에 바람이 잔잔해져 멈추면 공장에 먼저 전기 공급을 중단할까요? 아니면 가정용 에어컨 중단을 요청할까요? 에너지 전반을 다루는 글은 나중에 별도로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어제 코스피 시장 미국 채권 금리가 오르면 테크 주식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시총 상위 종목이 대다수 부진하였습니다. 연기금은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량 매도를 계속하였습니다.  5월 공매도 재개 전에 충분히 다 팔려고 그러나 봅니다. 

 

연기금이 매수한 sk이노, HMM, sk텔레콤, 빅히트, 팬오션 등은 그 와중에도 오르거나 보합으로 끝났습니다.  개인 소액주들에게 시총 상위 우량주 분할 매수를 위한 장투를 권하는데  중단기 수익률을 올리기 위하여서는 연기금이 사는 틈새 종목을 따라 다녀야 하는지 참 고민이 되는 문제 입니다.

 

코스닥은 그 전날 에이치엘비가 임상 결과를 오도하여 발표했다는 보도로 하한가 가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다가 어제는  셀트2형제, 씨젠, sk 머티, CJ Enm 등이 반등하면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코스닥은 당분간 개별 장세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오늘 미국 나스닥 시장이 하락으로 마감을 하였지만 장 끝나는 시점에 많이 회복하였습니다. 오늘 한국 주식시장 비슷하게 강보합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시총 상위 우량주를 많이 보유하는 분들 답답한 장세인데  이 와중에도 연기금이 매수를 하는 종목을 찾아 투자하시면 그나마 덜 할 것 같습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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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종목에 대한 매도 매수는 각자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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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관한 개인 쪽지 안 읽고 지웁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질문을 하는 댓글은 답을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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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로 주식 공부할 시간이나 거래할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은 아래 10 종목에서 2-5 종목 정도 골라 6개월 이상 중장기 투자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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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삼성 SDI, SK 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한화, LG, CJ 제일제당, 카카오, 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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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을 받아 바이오주나 기타 급등주 들을 따라 다니면 상투를 잡아 결국은 깡통 차기 쉽습니다. 그러한 급등주는 20프로 이내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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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기차(현기차 포함),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식, 우주항공 등 한국 주식 시장 주력주를 최소 60프로 이상 비중으로 가지고 중장기 투자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