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필자가 2018년 2월 미국 브라이스 캐년을 방문하여 일출 사진을 찍은 것이다.. 이런 아름다운 광경을 접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새로운 인생의 아이디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위 사진은 저작권 대상이니 무단 전재를 금합니다.
쿠팡이 미국 주식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다는 예샹으로 한국 주식시장에도 파장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나 카카오의 전자상거래 부분의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신고가를 기록하여 코스피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 시총 4위 및 8위로 오르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연기금은 국내 비중을 15프로 이내로 맞추는 작업을 들어가면서 시총이 큰 삼성전자를 계속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2월 16일에도 연기금은 삼전을 170만주 금액으로 1450억원을 매도하였다.
계속되는 연기금의 삼전 매도는 삼전의 정당한 가치를 왜곡하면서 국민주가 된 삼전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에게 좌절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고래가 너무 작은 어항인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는 것이 이유이다. 이 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은 단 한가지이다. 즉 삼전의 반도체 부분을 분사하여 미국 미국 나스닥으로 상장으로 부분 이전하는 것이다.
지금 미국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삼전이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기를 원한다. 또한 사업의 팽창을 위하여 적정한 M&A 도 필요한 사항이다. 현재 삼전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자산이 350조(3300억불) 정도로 파악되지만 그 액수가 이러한 새로운 반도체 공장 설립과 M&A를 하는데 충분하지 않다.
또한 삼성전자 내부에 휴대폰 사업부 및 휴대폰 프로세서 및 이미지 센서 부분이 같이 있어 애플, 인텔, AMD, 퀄컴 등 고객과 잠재적인 경쟁자가 되는 문제도 있다. 현재는 부분 별로 정보를 통제하여 해결하고 있지만 그 것이 고객사의 의구심을 해결하여 주는데 한도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삼성전자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부분을 분사한 후 그 것을 나스닥으로 옮겨서 상장을 하면 이러한 이해 충돌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이점이 있다.
1. 삼성전자를 올바른 가치로 평가 받을 수 있다.
코스피 상장된 현재 삼전의 가치는 약 4600억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TSMC의 7160억불보다 최소 50프로 이상 과소평가 되어 있다. 만약 삼전의 반도체 부분만을 분리하여 나스닥에 상장할 경우 시스템 반도체 및 메모리를 합친 것으로 그 8000억 불 정도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 나스닥 상장 과정에서 신주를 발행하면서 현금 확보를 할 수 있다. 회사의 평가를 8000억불로 받고 약 30프로 신주 발행을 할 경우 2400억불의 현금을 추가로 보유하여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다.
한국에 남아 있는 휴대폰 사업부, 휴대폰 반도체 및 이미지센서, 가전 사업부를 위하여 1000억불(110조)의 현금은 놓아 두고 2300억불과 새로 거두는 2400억불을 합친 4700억불로 더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다.
3. 이재용 지배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차등 의결제가 아직 적용되고 있지 아니하다. 그러나 이번 쿠팡 상장과정에서는 설립자인 김범석이 29배의 차등 의결권을 받게 되어 있다. 만약 삼전 반도체 사업부를 분사하여 나스닥으로 이전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회사 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10배 정도의 차등 의결권을 받으면 향후 안정된 지배구조를 가지고 소신에 따라 회사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4. 개인주주들에게도 큰 혜택이 갈 것이다.
한국의 삼전에 기존 휴대폰 사업부, 가전 사업부 등을 남길 뿐 아니라 미국 반도체 사업회사의 일정 지분을 가지는 지주회사가 될 경우 현재 주가가 15만원 이상으로 상승하여 큰 수헤가 갈 수 있다.
5. 연기금에게도 큰 혜택이 간다.
삼전에 투자한 지분가치가 커져서 연기금 재원 확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국내 삼전 지주회사의 지분을 줄이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삼전반도체 회사의 지분을 늘리는 방식으로 국내 주식 비중 조절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필자가 제안한 이 구상은 삼성전자의 가치를 재고하면서 향후 투자자원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고 개인주주나 연기금에게도 큰 혜택이 가면서 삼전을 설립한 상속인인 이재용 의장이 외부 헤지펀드에게 기업 지배권의 위협을 받지 않고 삼성 가문의 뜻에 따라 장기적인 비젼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구상을 삼성전자 수뇌부가 심각하게 고려하여 지금 옥중에 있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전결을 받아 모든 당사자와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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