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2016년 5월 2일 캐나다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5월이지만 아직 봄 분위기가 안 납니다. 주식이나 사업투자하면서 운칠기삼이라는 말을 합니다. 기술보다 운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운삼기칠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운도 필요 한 것은 절대 인정합니다. 위 사진을 "손에 손잡고"라고 제목을 붙였는데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 두 쌍이 우연히 보이는 것을 같이 담았습니다. 운이 따랐습니다. 여기 사진들은 저작권 대상입니다. 무단 전재를 금합니다.
오늘 미국 주식시장 견조하게 상승하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소위 미국 경제 대통령이라고 불리우는 연방 준비위원회 이사외 의장 제롬 파월이 있습니다.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오늘 2일째 의원들의 질문에 응답하였습니다.
오늘도 예민한 주제들이 많았습니다. 옐런 재무부 장관은 최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우선으로 내 세우고 있는데 파월의 입장은 어떤지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의 답은 연방 준비위원회는 금융 조정을 위한 기관이기 때문에 지구온난화 대책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내용이 없다고 피해 갔습니다.
지금 미국 음식점, 작은 상점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고 결국 백신 보급이 이루어져야만 해결될 것인데 그 것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향후 3년은 인플레 보다는 재정확장 정책을 앞세우겠다고 합니다. 10년치 장기 국채 금리가 너무 오르면 매입하여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덧붙인 것이 핵심입니다.
결국 미국 백신 접종에 따라 실물 경기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그러나 급한 금리 상승은 없을 것이라는 안도감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한 것입니다. 다만 점차적인 금리 상승은 배제할 수 없어서 미국 금융 대표주인 제이피모간이나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오늘도 1.7, 2.2 프로 상승하였습니다.
시가 상위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은 -0.6, 0.7, -1.4, 1.3 프로로 혼조세였고 테슬라 5.8, TSMC 2.2 프로 반등하였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날러지 오늘도 4.9프로 상승하여 신고가 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공급자 쪽으로 무너진 것이지요.
미국 현지에서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가 크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원인은 불명이지만 그 구간이 내리막인데 실제보다 덜 가파라 보여 과속하기 쉽다고 합니다. 타이어 스키드 마크가 없는 것으로 보아 타이거 우즈가 브레이크를 잡지 않고 그냥 반대 방향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될 때 타이거 우즈가 똑똑히 이야기 한 것으로 보아 약물 복용 등 형사 관련 책임을 물을 사유도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결국 운전 부주의인데 오히려 차에 안전 에어백 등이 잘 작동하여 타이거 우즈가 큰 부상을 피하고 살았다는 기사도 나타납니다. 오늘 다리 수술도 무사히 마쳤는데 다만 골프 선수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는 자신은 운전 부주의를 인정하기 싫겠지만 그의 과거 경력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았고, 현재 골프 상금 보다도 후원 광고 수익이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후원 회사들과의 이미지 관리를고 려할 때 타이거 우즈가 현대차를 심하게 비난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제 현대 기아차가 조정을 심하게 받은 것이 오늘 장에서 회복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제 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악몽 같은 날이었습니다. 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갱신하고 삼전도 다시 반등할 기미를 보이는 과정에서 갑자기 장 마감 많은 주식들이 곤두 발질쳐 버렸습니다. 홍콩이 주식 거래세를 1프로 에서 1.3 프로 인상한 것이 핑계라고 하는데 장 후 매매 동향을 보니 더욱 이해하기 쉽지 아니 합니다.
개인과 외인이 대량 매수하고 기관 매도량도 작았는데 프로그램 매도를 유도하여 주가를 장 마감에 급락시킨 것입니다.
그러고도 삼전은 0프로 완전 보합으로 마감하고 다른 코스피 시총 20위 상위권 주식은 2-6프로 하락하여 버린 것입니다.
코스닥도 카카오게임즈와 CJ ENM만 2.5 프로 다른 상위 15위 권의 종목 하락폭이 컸습니다. 그 틈 사이로 소위 박살바이오라는 별명의 박셀바이오만 상종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선물이나 옵션 같은 파생상품은 현물 주식을 거래하면서 위험을 헤지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1주간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현물 거래량은 떨어진 가운데 선물 변화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가 장을 좌우하는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고 하지요.
어제 연기금은 삼전, LG화학, 네이버를 각 35만주(290억원), 1만주(90억원), 7만7천주(290억원)을 매도하였습니다.
반면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기 위해 수동적으로 매도하여야 한다는 연기금이 단기 이득을 보려 하는 것인지 하닉은 11만주(약 150억원)을 매수하였습니다.
올해 들어 와서 연기금의 매매 형태는 파생상품을 이용하여 주식시장을 흔드는 불순 세력에게 이용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연기금의 시총 상위 종목에 대한 매도를 장외에서 블록 매도로 하는 청와대 청원을 아래 링크에 올렸습니다..
"연기금 시총 상위 종목 장외 매도 부탁드립니다."
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Kyp3wR
위 내용을 읽어 보시고 동의하시는 분들은 청원에 동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 우리 주식 시장은 미국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상향으로 보이지만 거래량이 줄어든 틈을 이용하여 선물이나 옵션거래를 통한 프로그램 매매 유도로 인하여 기복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주간 옵션 만기일입니다.
개인들이 멀리 보고 안정적으로 장기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주식시장이 투기판처럼 되어 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이사회 의장 파월의 발언 처럼 최소 2년 이상은 유동성 자금을 풍부하게 제공하고 급격한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은 반도체, 2차전지, 전기차, 그리고 일부분야 재생에너지에 경쟁력을 가진 회사들이 많습니다. 중간에 일부 조정이 있다 하더라도 연말 골드만 삭스 예측대로 코스피 3600 시대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매도 매수는 각자의 책임입니다.
주식에 관한 개인 쪽지 안 읽고 지웁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질문을 하는 댓글은 답을 안 합니다.
초보 투자자로 주식 공부할 시간이나 거래할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은 아래 10 종목에서 2-5 종목 정도 골라 6개월 이상 중장기 투자하는 것을 권합니다.
삼전, 삼성 SDI, SK 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한화, LG, Posco, 팬오션, CJ ENM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바이오주나 기타 급등주 들을 따라 다니면 상투를 잡아 결국은 깡통 차기 쉽습니다. 그러한 급등주는 20프로 이내로 하고
반도체, 전기차(현기차 포함),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식, 우주항공 등 한국 주식 시장 주력주를 최소 60프로 이상 비중으로 가지고 중장기 투자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경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26일 주식시장 마감 시황 (0) | 2021.02.26 |
---|---|
2월 26일 주식시장 장전 시황 (0) | 2021.02.26 |
2월 24일 주식시장 장전 시황 (0) | 2021.02.24 |
2월 23일 주식시장 장전 시황 (0) | 2021.02.23 |
2월 22일 주식시장 장전 시황 (0) | 202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