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주식 장전시황

미국 워싱턴주 스카짓 카운티에서는 매년 4월 튤립축제가 크게 열려 외국인 관광객들도 옵니다. 실제 가보면 그 규모에 놀랍니다. 작년 코로나 사태로 한해를 건넌 후 올해는 다시 열립니다. 그러나 둘째 결혼식 참석하러 한국에 나오 올해는 못 들립니다.  한국 증시에도 봄이 오는 분위기입니다. 이제 종목 선택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여 보입니다. 여기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 금지입니다.

 

출처 야후

 

4월 26일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세였습니다. 다우는 소폭 하락 마감하고 S&P500은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은 테슬라 1분기 실적이 좋게 나옴에 따라 기술주들의 실적도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기대되어 다시 전고점을 넘어 가고 있습니다.

 

 

출처 야후

장초반에 미국 10년치 국채금리가 1.6으로 상승하다가 1.5700으로 전날보다 0.19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위 국채금리와 나스닥 지수가 역 그래프처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전 국채금리가 올라갈 때에는 나스닥 지수가 보합이다가 오후 국채금리가 다시 내려가고 테슬라 1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잘 나옴에 따라 상승 마감한 것입니다.

 

국 시총 상위 종목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은   각 0.3% 정도 강 보합을 보여 주었습니다. 테슬라가 좋은 실적으로 1.2% 상승하고 아마존도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2% 상승하였습니다.

 

반도체 시총 상위주들도 오늘 상승하였습니다. TSM, Nvidia,  마이크론 테크날러지,   각 2.4%, 1.4%, 2.1%, 견조한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다만 ASMl과 인텔은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출처 CNBC

 

테슬라가 1분기 184,000대를 판매하고 103.9 억불 매출에 4억3천8백만불 순익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MCU 메인컨트롤러 유닛을 다른 회사 것으로 교체하고 급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여 대응하였다고 합니다. 다만 호실적에 비하면 테슬라의 오늘 상승폭 1.2%는 조금 미지근한 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비트코인 투자가 손실 우려가 있고 전기차 시장에서 다른 자동차 업체의 추격이 만만치 아니핳니다. 더구나 위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가 다시 올라갈 경우 미래 가치 평가가 낮아질 것입니다. 

 

엘론 머스크는 화성탐사 계획을 이야기 하면서 다시 돌아오는 길이 험난한 아마 원웨이 티킷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테슬라 주가는 향후 에측불가입니다. 다시 바람을 탈 수도 있고 아니면 경쟁과 채권 금리 영향으로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출처 CNBC

4월 26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각광을 받은 주식은 미국 최대 광산회사인 프리포트 맥머란입니다. 6.87% 상승하여 39.05블 최근 1년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1년 최저가인 7.8불에 비하여 5배가 오른 것입니다. 차트도 기복은 많지만 전반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 갑니다.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경기회복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 주식은 올해 말까지는 좋아 보입니다.

 

출처 네이버

 

4월 26일 한국 주식시장은 장초반 기복이 있었지만 견조하게 끝났습니다. 외인들이 코스피에서 매수를 하여 이제 대형주가 빛을 볼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삼성전자가 외인의 대량매수로 0.85% 상승하고 2차전지 삼총사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도 각 1.0%, 2.8%, 1.3%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와 네이버는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 상위권은 혼조세로서 2차전지 관련 에코프로비엠, Sk머티어리얼즈가 각 3.57%, 2.18%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출처 트레이딩이카너믹스

 

 

 

위 차트에서 보이듯이 지금 해운운임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백신 접종이 이어지면서 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은 많은데 배가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조선사들도 연일 수주 소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운주들의 1분기 실적은 더 나위없이 좋고 그 실적은 최소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배를 주문하여도 2023년에야 받기 때문입니다.

 

어제 해운주와 조선주가 고공행진을 다시 이어갔습니다.  해운대표주인 HMM, 팬오션이 최근 1년 신고가를 갱신하여 HMM은 4만원까지도 갈 수가 있다고 보입니다.  조선대표주인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다 4-10% 상승하였습니다.  상반기 조선사들은 일단 도크를 채울 수 있은 물량 확보를 하고 후반기부터는 선가도 오르고 해양플랜트까지 수주하면 올해 조선주들은 몇년만에 다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이 연일 신고가로 가는 흐름에 한국 대표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세계 경기 회복으로 내년까지 실적 흐름이 좋아 보입니다.  4월까지, 해운주, 철강주, 화학주, 금융, 건설 및 건자재 주 그리고 4월부터 뒤늦게 조선주가 상승 흐름을 보입니다.  반도체 장비주와 2차전지 관련주들도 이미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반면 반도체 주와 2차 전지 대표주는 1월초 상승후 많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5월 공매도가 재개 되지만 이러한 조정을 받은 저평가된 주식은 오히려 롱으로 덕을 입을 전망입니다. 개인주주들의 포트폴리오는 아직 덜 오른  반도체 주와 2차 전지 대표주와 이미 뜨거운 해운주, 조선주, 금융대표주를 섞어 가는 것을 권합니다.

 

차트나 추세가 아닌 실질 실적과  3분기 이후 전망에 기반을 한 가치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매도는 각자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