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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가 진출하여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하여야 할 곳이 아프리카와 중남미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2005년 콩고에 민관사절단으로 다녀 온 바 있다. "2005년 콩고 방문" http://blog.daum.net/shkong78/46
지금 중국이 아프리카의 자원과 향후 수출시장을 노리고 활발한 협력사업을 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에서 중국이 국회의사당과 공설운동장을 지어준 것을 보았다.
그러나 최근에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저항도 받고 있다. 현지 주민을 노예처럼 무시한다고 하여 비판도 받는다. 자원뿐 아니라 현지 상권도 노리고 있다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에 진출한다고 그러면 완전히 인도적인 원조로만 나가기도 어렵다. 원조와 경제협력을 합리적으로 조화하는 방향을 찾아야겠다.
즉 박대통령 시절의 정부주도적인 경제개발 경험을 전하여 주면서 자원개발, 사회 간접시설 건설, 그리고 인건비가 문제되어 우리나라에서 사양산업이 되는 단순 제조업의 이전 등의 협력을 고려해 보아야 겠다.
다만 아프리카의 진출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면 안 된다. 정치적 불안 및 부패로 실제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
큰 건설사업이나 자원개발 사업은 우리나라가 단독으로 하기 보다는 미국이나 유럽국가들과 공동으로 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래야 혹시 정권이 바뀌더라도 원래 계약의 유지를 힘으로 관철시킬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하다. 젊은이들이 아프리카를 도전하여 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하였을 때 30대의 아직 혈기 왕성한 나이로 현지에서 무역 내지 자원개발 등을 위해 뛰는 교민들을 상당히 보았다.
도전이 없으면 얻는 것이 없다.
정리하면 국가 차원에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계획을 세우면서 민간차원에서도 개개기업이나 도전 의식이 있는 젊은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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