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읽고 한마디

삼성SDS, 토종OS업체 티맥스코어 인수

공석환 2010. 6. 18. 08:33

 

 

 

IT서비스 1위 업체인 삼성SDS가 티맥스코어를 인수했다.

삼성SDS는 신주 인수방식을 통해 티맥스코어의 지분 51%와 경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SDS는 7월초 인수작업을 완료하고, 조직 안정화를 꾀하는 한편, 티맥스코어를 독립적인 전문 소프트웨어업체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티맥스코어는 국산 운영체제(OS) 개발역량을 보유한 회사로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 분야 개발역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번 인수로 개발 역량은 물론 우수한 인재까지도 확보, 회사 비전인 '인텔리전트 컨버전스 솔루션 프로바이더' 실현과 미래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시장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토종 소프트웨어업체인 티맥스코어를 회생시킴으로써 국가 소프트웨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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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렬기자 songj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우리나라 IT산업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불균형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와 관련하여 이 블로그에 "소프트웨어 산업의 육성"이라는 글을 쓴 바 있다. http://blog.daum.net/shkong78/87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기업중 가장 주목하였던 곳이 티맥스소프트(코어)이다. 미들웨어서부터 시작하여 OS까지 시도하다가 투자한 것 만큼 성과를 얻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삼성 SDS가 신주발행의 방식으로 회사에 자금이 투여되는 형태로 투자를 하게 된 것은 올바른 방향이다. 티맥스를 삼성SDS가 완전히 합병하기 보다는 티맥스가 창의적인 개발을 독립적으로 하도록 독립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위 기사의 내용은 내가 생각한 방향과 일치하는 것으로 티맥스와 삼성SDS가 협력하여 우리나라에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회사가 나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