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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에 따른 세금(퍼온글)

공석환 2009. 5. 1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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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봤을 때 캐나다 내 최고, 최악의州
이정생  이정생 님의 블로그 더보기
입력 : 2009.05.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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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통재라!~  제가 살고 있는 퀘벡 주는 물론 긍정적인 요소도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이지만(예를 들어 유럽의 정서를 가지고 있고,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등등), 오늘 이 기사를 보니 우리 같은 서민들에게는 가장 민감하달 수 있는 세금 문제에 있어서는 정말 최악의 도시가 분명하네요..

 

그렇다고 당장 이곳을 떠나고 싶지도 않고, 떠날 수도 없겠지만 사람들 사이에 알버타 붐이 불게 된 이유를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하필 우리랑은 상관도 없는 담배세만 가장 낮은 건지 투덜거려봤자 아무런 영양가도 없으니 그저 웃지요! 할 수 밖에요.

 

저도 평소 계산서를 봤을 때, GST에 물건값을 합쳐서 거기에 또 지방 판매세를 매기지 의아했었는데 오늘 그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아니, 뭐 확실히 알게 되었다곤 절대! 볼 순 없지만 좀 더 세금을 걷기 위해 퀘벡 정부에서 쓰는 안 좋은 편법의 현실을 목도한 건 사실이지요. ㅎㅎ

 

 

우리 모두 알다시피 세금이라는 건 참으로 복잡한 것이다.  하지만 판매, 휘발유, 담배 같은

것에 붙는 세금은 매우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주에서는 이와 같은

것들에 비싼 세금을 매기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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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살고 있는 지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오타와에 있는 연방정부에 휘발유, 담배, 지방

판매세 같은 세금 징수액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캐나다 전역을 거쳐 약간씩 다른 게 사실인

, 알버타 주민들에게 부가되는 전체적인 세금 부담이 캐나다 내에서 가장 낮은

으로 밝혀졌다.

 

그 이유는 알버타는 우선 지방 판매세가 없고(유콘과 북서부 지역, 누바부트 역시 판

매세가 없다.), 캐나다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은 곳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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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봤을 때,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캐나다 내에서 가장 세금 부과가 높은

인 것으로 캐나다 독립 사업 연맹(CFIB)의 새로운 보고는 밝히고 있다.  CFIB의 소규모

사업 지방세 지침은 세금 정책의 다섯 가지 주요 영역에서 65 지시에 근거해 주에 대한 평

가를 매기고 있는데, 거기에는 프레미엄과 급료지급총액세, 법인 조직 수입세, 재산과 자

본세, 인의 수입세와 판매, 물품세 등이 포함된다.

 

온타리오 주재산, 자본세는 물론 법인 조직 수입세에 가장 높은 세금을 매기는

반면, 벡 주는 프리미엄과 급료지급총액세와 개인 수입세에서 가장 안 좋은 점수

를 받았다.  은 점수에서부터 높은 점수까지를 0에서 10으로 봤을 때, 퀘벡 주는 4.02

꼴찌였고, 온타리오 주는 4.10로 그 다음을 이었다.

 

반대로 알버타 주는 7.98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그 다음은 뉴 브런즈윅이 6.32,

사스츄완이 6.3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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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노바 스코샤 주와 뉴 브런즈윅, 그리고 뉴펀랜드와 람브라도 주는 연방과 주의

판매세조화시킨” HST라는 게 있지만 우리 모두는 GST(goods and services tax)를 가

격표에 달고 있다.  온타리오 주는 내년에 HST에 가입할 예정이다.

 

문제가 더 복잡해지도록 몇몇 사법권이 이런 세금들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주에서는 판매세가 GST 세금이 적용되기 전에 판매 금액에 부과되고 있어서 GST PST

에 부과되는 것을 피하고 있다.  하지만 퀘벡과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는 지방 판매세

가 판매 금액에 GST까지 합해진 전체에 부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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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담 어느 곳이 가장 높은 판매세를 매기는 곳일까?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

주가 1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온타리오주가 13%를 이었다.

 

만약 소비자세는 놔두고 단순히 연방과 지방세에만 집중한다면 도표는 약간 다르게 나타

는데, 5만 달러를 버는 사람이 내야 하는 연방, 지방세는 퀘벡 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러났다.  그 다음은 마니토바와 뉴 브런즈윅이었다.  대신 브리티쉬 콜럼비아에 사는

민들이 가장 낮은 세금을 내었고, 다음으로 알버타 주, 온타리오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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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다른 진실은 비록 두 사람이 한 해에 같은 금액을 벌어들이고 비슷한 지역에 살고

있더라도 세금액에서는 차이가 드러났는데,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의 주택이 좀 더 비싸면

신은 좀 더 높은 재산세를 내게 된다.  또 당신의 이웃이 물건을 덜 사게 되면 판매세에

서도 더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당신이 일하러 가는데 좀 멀리 가게 되면 집안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휘발유세를 더 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술을 마시지 않거나 담배도

우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런 데 내야 할 세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휘발유세가 가장 높은 주는 바로 뉴펀드랜드 주이고, 반면 가장 낮은 주는 알버타,

다음유콘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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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캐나다 전역에 부과되는 지방, 연방 휘발유세는 33%였지만 여전히 캐나다는 휘

발유를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서방국 중 하나이다.  유럽에서는 평균 거의 두 배나 된다.

 

담배에 부과하는 세금을 올리는 것은 세입을 올리는 것과 담배를 끊게하는 것을 조화시키는

인기 있는 방법으로 늘 해오던 것이다.  캐나다 전역을 거쳐 담뱃값 4분의 3은 세금이다.

북서부 지역(North West Territories)이 가장 높고, 반면 퀘벡 주는 여전히 담배 한 값

을 피우는 게 가장 싼 곳으로 남아있다.

 

 

***  이 글과 사진의 출처는 심파티코/엠에스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