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랜드에서 다시 화산 폭발이 있어났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2017년 3월 촬영한 자그마한 교회입니다. 마을도 안 보이는데 외딴 곳에 있는 아담한 교회로 비록 주위에 눈이 쌓여 있어도 햇빛이 따스하게 비치는 모습입니다. 월요일 차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주간을
아이슬랜드에서 다시 화산 폭발이 있어났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2017년 3월 촬영한 자그마한 교회입니다. 마을도 안 보이는데 외딴 곳에 있는 아담한 교회로 비록 주위에 눈이 쌓여 있어도 햇빛이 따스하게 비치는 모습입니다. 월요일 차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주간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금지입니다.
3월 19일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다우죤스와 나스닥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제일 먼저 중요한 뉴스가 미국 연준이 작년 코로나 사태에 대출을 원활하기 위해 1년간 은행자기자본 기준 규제를 완화하였는데 그 것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아니하고 이달 말 부터는 은행 자기자본 기준을 과거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비자카드에 대해 미국 법무부과 독점규제관리법 위반 조사를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한 발표로 은행의 대출여력이 작아지고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를 일부 매도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 여파로 은행주 및 카드회사 주식들이 2-3프로 하락하여 최근 신고가를 갱신하던 다우죤스는 -0.71프로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연준이 1년간 시행한 은행자기자본 기준 규제를 완화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아니한다는 소식에 10년치 미국 국채 금리가 장중 다시 1.75 프로로 상승하였다가 막상 그 여파가 끝난 후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돈을 걸었던 선물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하여 전날 금리에 가까운 1.732 프로로 마감하였습니다.
3월 18일 시황 글에서 그 전날 미국 연준에서 기준금리는 최소 올해말까지는 만장일치로 0프로로 유지하고 내년에도 0프로로 유지하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하는데 왜 10년치 국채 금리는 다시 오르는 이유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첫째 작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때 월세를 못 내어도 건물주가 집이나 사업장을 비워달라고 하지 못하는 유예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그러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은행도 건물주에게 대출금 이자 지급을 유예하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미국 정부는 은행들의 자기 자본 유지 비율을 완화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을 위시한 강경파는 은행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하여 이러한 은행들의 자기 자본 유지 비율을 다시 복구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은행은 미국 국채를 가장 먼저 매도할 가능성이 많습니다.국채를 사겠다는 사람이 많으면 장기 금리가 내려가고 그 반대일 경우 금리가 올라갑니다.
두번째 작년 세계 경기가 불확실한 가운데 전세계 국가나 금융기관이 미국 국채를 안전한 피난처로 생각하고 매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풀리면서 다른 투자처가 많아지면서 국채를 팔고 다른 더 수익 높은 곳을 찾기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 국채 금리에 대한 파생상품이 있는데 일부 헤지펀드들이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것에 돈을 많이 걸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미국 경제방송인 CNBC의 사회자 크레머가 헤지펀드들이 미국 연준에 맞서면 나중에 뜨거운 맛을 볼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물론 국채 금리가 너무 급격히 상승하면 연준이 개입하여 국채를 직접 매입하여 금리를 낮출 수는 있지만 그 것은 거의 마지막 수순이니 아껴 둘 것입니다.
결국 국채 금리 상승에 돈을 건 헤지펀드들은 미국 연준이 미국 연준이 1년간 시행한 은행자기자본 기준 규제를 완화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아니한다는 것을 이미 예측한 것입니다. 미국도 중요한 시장 결정 정보가 미리 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미국 연준 조치에 의하여 10년치 국채 금리는 다시 2프로 가까이 연말까지 상승할 것으로 에상됩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2019년 7월 이전에는 2프로가 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추세에 미래 가치가 많이 평가되는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도 금요일 같이 하락하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데 그날 미국 나스닥 시총상위 주식은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최근 하락하던 아마존은 1.5프로 상승까지 하였습니다. 테슬라는 0.26프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반도체 대표주인 TSM, NVIDA, , ASML, 인텔도 금요일 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마이크론테크날러지는 장중 한 때 3프로 상승하다가 0.77 프로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반도체 주는 미래가치 반영보다도 올해 당장 실적이 좋기 때문에 일반 기술주와 분리하여 보아야 하기 때문에 중간 조정은 있다 하더라도 연말까지 슈퍼 반도체 사이클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2프로로 상승하면 나스닥 기술주들이 20프로 하락한다는 예측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러한 예측이 맞을지 약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미 최근 한달간 10프로 조정을 받아 비록 국채금리가 계속 상승하더라도 버틸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아직 연준의 기준금리는 영프로이므로 시중 유동성은 풍부합니다. 더구나 코로나 구제 금융으로 시중에 풀리는 돈이 다시 주식시장에 유입되거나 아니면 그 동안 못했던 여행, 관광 비용으로 사용된다면 항공 등 관련 산업주가 급하게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여기서 주식시장의 기본적인 질문을 다시 해 보려 합니다. 가치주와 성장주 중 어느 것이 더 주식시장을 주도할까요? 경기가 어려워지고 유동성이 줄어 들면 일시적으로 경기 방어주로 가치주가 올라 갑니다. 그러나 미국 시장 상황은 아직도 유동성이 풍부하고 이제 코로나 백신 보급이 되면서 정상적인 경제 생활로 돌아가면서 다시 향후 1, 2년 경제성장률도 높아지고 실업률도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합니다.
작년에는 여행, 기계, 항공 등 경기 민감주식들은 바닥권에서 머무르고 미래 가치가 중시되는 기술주만 먼저 날았는데 이제는 키재기로 경기 민감주가 날아 오를 것 같습니다. 금융주 등의 가치주는 일단 순환매로 일정 부분 상승하겠지만 주도주는 안 될 것입니다. 경기 민감주가 오르면서 다우죤스나 S&P500은 추가 상승할 것 같습니다. 나스닥 기술주는 향후 6개월 추가 하락폭은 크지 않고 보합권으로 가다가 다시 연말에는 상승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3월 19일 한국 주식시장은 전날 미국 나스닥 시장 폭락의 여파로 파란 불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코스닥은 장마감 강보합으로 돌아섰습니다. 외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코스피도 미국 나스닥 하락폭에 비하면 준수한 흐름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금요일 거의 파란불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하닉과 LG화학이 -2.8, -3.6 프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LG화학은 폭스바겐이 배터리를 자체 생산할 계획이라는 발표로 당분간 횡보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기차가 미래 산업으로 아직 성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추가 하락은 하지 않고 후반기 다시 회복될 가능성도 보입니다. 하닉은 조만간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삼전이나 하닉을 추격 매수하는 대신 조정을 받을 때 분할 매수하면 연말에 가서 좋은 결과 얻을 것입니다.
장 마감 후 매매동향을 보니 연기금은 시총 상위 종목은 대량 매도를 하였으나 팬오션, 포스코인터,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 조선 과 같은 해운, 조선, 자원주들은 매수를 하였습니다. 한국항공우주, 두산중공업이 외인 연기금, 투신 양매수인데 이번주 다시 상승할 모멘텀이 있는지 두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외인도 시총 상위 종목들은 거의 다 매도를 하면서 팬오션은 팔고 HMM은 대량 매수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 조선 매수 및 Sk텔레콤 및 Cj ENM 은 매수를 하였습니다. 외인이 Sk텔레콤을 지난 3주 매집을 하는 추세입니다.
개인들은 연기금이나 외인들이 지난 3주 꾸준하게 매수를 하는 종목들을 따라 가면 좋은 수익률을 얻기 쉽습니다. 작년말부터 연초 1월까지 연기금이 시총 상위주를 팔면서도 해운주를 꾸준히 매입하였는데 그 결과 2, 3월 부터 해운주는 날라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연기금과 외인이 조선주를 매집하고 있는데 선가가 올라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2, 4 분기 이후 조선주가 다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오늘 한국 시장은 파란불은 아니지만 어수선한 보합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주주들은 추격매수를 하기 보다는 자신이 유망하다고 보는 주식들이 조정을 받을 때 분할 매수하여 6개월 이후의 수익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2개월 이상의 조정이 끝나가고 5,6월에 다시 코스피가 3300-3400 정도 갈 것이라고 여기 시황글에서 계속 강조를 하였는데 우연히 주말에 최근 유행하는 삼프로 증권 방송을 보니 요새 인기가 있다는 이베스트 증권의 염블리 부장도 비슷한 주장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증권 방송이나 유튜브를 선호하지 아니합니다. 일부 방송이 전체 적인 큰 흐름 보다는 특정 종목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좀목들이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5월 공매도 재개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도 염블리 부장과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개인주주들이 시장을 이기는 방법은 큰 흐름을 보고 중장기 투자와 연기금, 외인 매집 종목을 따라가는 것을 반반 섞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채권 금리 상승 흐름으로 우리나라 2차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주들은 당분간은 보합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다시 상승을 시작할 가능성도 보입니다.
현재에는 해운이 고공행진을 하지만 신규매수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지금 시점에는 반도체 조선주를 추격매수보다 조정이 올 때 분할 매수하여 6개월 이상 중장기 투자를 하는 것을 권합니다.
현기차도 전기차 발매로 후반기에는 다시 상승할 조짐이 보입니다. 애플카의 협력 가능성은 자꾸 제기되고 있지만 공식 서명 및 발표 이전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애플이 최근 주가가 약보합세이므로 오히려 급한 쪽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주도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매도 매수는 각자의 책임입니다.
주식에 관한 개인 쪽지 안 읽고 지웁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질문을 하는 댓글은 가능한 답을 안 합니다.
초보 투자자로 주식 공부할 시간이나 거래할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은 아래 10 종목에서 2-5 종목 정도 골라 6개월 이상 중장기 투자하는 것을 권합니다.
삼전, SK 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Posco,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네이버, CJ ENM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바이오주나 기타 급등주 들을 따라 다니면 상투를 잡아 결국은 깡통 차기 쉽습니다. 그러한 급등주는 20프로 이내로 하고
반도체, 전기차(현기차 포함), 재생에너지 , 조선 등 한국 주식 시장 주력주를 최소 60프로 이상 비중으로 가지고 중장기 투자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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