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미국 워싱턴주 북서부에 있는 베이커 호수에서 17년 12월 14일 아침 여명을 드론 파노라마 촬영한 것입니다. 아침 여명이 안개 낀 호수에 은은히 비칩니다. 11시 방향에는 만년설산도 보입니다. 최근 드론 자격증 받는 것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한참 드론 많이 날렸었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드론들이 다 수리가 필요한 상태라서 쉬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멀리 보는 풍경 지상과 다른 관점을 보여 줍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멀리 보면서 너무 큰 욕심을 안 내고 중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면 손해 안 보고 적절한 수익 날 수 있습니다..여기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금지입니다.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장초반 혼조세였다가 옐런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 이사장이 하원에 출석하여 미국 경제 회복 속도가 아직 느리다는 발언과 유럽에서 다시 코로나 발병이 늘어 재봉쇄를 들어갈 지도 모르겠다는 소식으로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나스닥 시총상위 주식들중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은 소폭 상승하고 애플과 테슬라는 1프로 정도 하락하여 보합권이었습니다. 오늘 미국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가 1.64 프로로 소폭 하락하였지만 중장기로 보면 연말까지 2프로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기술주는 더 이상 큰 하락은 안 하더라도 연말까지 보합권으로 갈 것으로 예측합니다. 서학주주들은 지루한 장세에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을 고려하거나 일부 투자금액을 경기민감주로 돌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 국채 금리가 하락하여 은행 등 금융주와 정유 대표주도 1-2 프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오늘 미국 시총 상위 종목 중 상승한 종목은 넷플릭스 2.2 프로 정도입니다.
반도체 대표주인 TSM, NVIDA, , ASML, 인텔도 오늘 2-3 프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마이크론테크날러지는 무려 6프 프로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른 기술주 들에 비해 선방하던 반도체 주가 건강한 조정을 받는 느낌입니다. 지난 2일간 하닉이 5프로 하락한 것이 오늘 미국 주식시장 반도체 주에 반영된 것 같습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서 중장기 관점을 보는 아주 유익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직접 읽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작년 2월 19일까지 잘 나가던 미국 주식시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전세계로 퍼지면서 경제활동이 중단 되는 위기로 5주만에 약 34프로가 급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연준의 제로금리 등 유동성 공급, 은행 자기 자본비율 유지 완화와 미국 정부의 구제 금융으로 주식시장은 급격히 회복하여 8월 18일에는 그 전고점을 넘어 최근까지 계속하여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날자로 오늘이 전저점이 일어난 전년 3월 23일부터 딱 한해가 지난 것입니다.
그 때 미국 주식시장을 선도한 것은 비대면 관련 및 2차전지, 전기차 관련 기술주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아마존, 줌, 넷플릭스 등 비대면 관련 주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의 클라우드 사업도 잘 나갔습니다. 애플도 작년 후반기 5G 핸드폰 춣시한 것이 성공을 일으키면서 단숨에 시총 1위로 올라 왔습니다. 그리고 미국 10년치 채권 금리가 작년말까지 1프로 아래로 머무르면서 테슬라 등 기술주 미래 수익 평가가 높아진 것도 큰 원인이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호황은 보통 2년은 지속되어 이번에도 내년초까지는 불마킷 즉 호황이 지속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작년에는 우량 기술주 아무거나 사도 다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기대치도 낮추고 실적 위주가 중시될 것으로 봅니다. 즉 기술주는 연말까지 쉬어가면서 일부 더 조정을 받을 수 있고 경기민감주와 금융주 및 소비자 관련 주식들이 상승을 할 것입니다. 15명의 미국 월가의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얻은 올해 연말 S&P500 평균 예상치는 3400으로 현 지수보다 약 4프로 정도의 상승 여력만을 가진다고 합니다.
참고로 과거 미국 주식 호황기를 보면 1987년 호황기를 제외하고는 1년차에 급격히 오른 후 2년차에는 상승은 유지하되 상승 폭이 줄었고 그 다음에는 일부 조정이 왔었다고 합니다.
지금 미국 경제는 작년에 과다하게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지 못하고 작년에 업황이 나쁜 분야에서 없어진 일자리를 다시 복구하는 것을 최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을 2.4 프로까지 용인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는 다시 서서히 상승하여 연말에는 2프로에 접근하는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올해말까지는 작년 크게 도약했던 기술주들은 계속 실적 모멘텀이 있는 일부 주식을 제외하고는 조정을 받을 것이고 (다만 풍부한 유동성으로 그 조정 폭은 그리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주류의견인 것 같습니다), 호황기 2년차에는 실적 위주의 금융주 및 경기민감주 및 여행, 항공주가 다시 상승할 것이지만 기술주처럼 50프로 이상 크게 상승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어제 미국 나스닥 지수의 상승으로 한국 주식시장도 기분 좋게 빨간불로 시작하였으나 미국, EU와 중국간의 무역 관계가 악화될 것 같다는 소식에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주식 거래하는 개인들은 인내가 바닥날 상황입니다. 작년에는 우량주만 사면 쉽게 고수익을 얻었는데 올해는 미국 주식시장 안 좋음면 같이 떨어지고 미국 주식시장이 좋아도 중국에서 안 좋은 소식이 들리면 그 것을 핑계로 주식시장이 안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호황은 1년으로 끝났다고 주장하고 현금을 챙겨야 한다는 주장도 일부 나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와서 수출이 호조입니다. 반도체, 자동차, 화학. 기계 제품으로 전년비 20프로 이상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원자재 상승으로 흑자폭은 약간 줄어듭니다. 그래도 올해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우량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이 1년차 호황기에서 2년차 준호황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과정에서 매수 매도 패턴도 불규칙적입니다. 다만 그러한 과정을 거치고 연기금의 시총 상위 종목 매도만 줄어들면 한국 주식시장은 올해 2, 3월 쉬었기 때문에 4,5 월 다시 한단계 위로 도약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제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였습니다. LG화학은 계속 큰 하락 패텬을 보였습니다. 미국에서 일어나 영업비밀 침해 사건에서 적절한 배상을 받자는 것이 아니라 경쟁자인 SK이노를 아예 문닫게 하자는 놀부 심보로 나오면서 폭스바겐, 현대차 등이 LG화학 배터리를 쓰지 않고 자체 생산하겠다는 방침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여파로 2차전지 시총 3총사의 주식이 계속 하방 곡선을 겪고 있습니다. 수요자인 자동차 회사 입장에서는 배터리 공급 회사들간의 경쟁을 붙여서 적절한 가격에 공급을 받기를 원하는데 LG화학이 너무 큰 욕심을 낸 것이 자충수가 된 것입니다. 2차전지의 중요한 분리막이 sk이노 자회사의 것이 우수하여 그 것을 사용한 배터리에서는 화재 사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LG화학이 sk이노와 법적 분쟁을 하면서 중국 분리막을 사용한 것이 불량이 되어서 현대차 및 GM의 리콜 비용이 현재 2조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2차 전지 기술 이미 중국회사들이 코앞에 다 따라와 있습니다. 분리막도 제대로 못 만드는 LG화학이 욕심을 내다가 지금 한국 2차 전지 업계 전체가 뒷걸음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에 배터리 공급을 하기로 되어 있는 유럽 노스볼트가 2차전지 관련 한국 소부장 기업을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결국 LG화학과 sk이노와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기 전까지 개인들은 2차전지 분야는 잊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떨어지는 칼은 잡는 것이 아닙니다.
노무라 증권에서는 삼전과 하닉의 반도체 분야가 내년 이후까지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말 두 회사의 목표가를 11만1천원 및 19만원으로 잡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블룸버그에서 자체 게산한 것에 의하면 하닉과 삼전의 적정가를 31만원 및 18만원(ROE 각 19.7, 14.1) 으로 보고 현재 시장가 대비 120프로 상승여력이 있다고 합니다. 어느 숫자를 믿건 간에 삼전과 하닉이 지금 저평가 된 것은 확실합니다.
HMM은 올해 2조3천억 영업이익을 기대하여 주가가 계속 고공행진입니다. 다만 지금 신규매수는 단타를 노리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무리입니다. 과거 잘 나가던 한진해운이 아깝게 파산을 한 후 HMM과 팬오션이 그 뒤를 이어 받아 국가의 기간산업중의 하나인 해운산업을 견조하게 이끌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어제 장이 끝난 후 매매동향을 보니 연기금이 삼전과 하닉은 대량 매도하고 팬오션, HMM, 포스코도 일부 차익 실현한 대신,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 금융주와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은 큰 액수를 매수하였습니다. 이제 기술주 보다는 금융, 건설 주 순환매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만에 연기금, 투신, 증권 등이 같이 식품 대표주인 CJ제일제당 및 농심주를 매수하였습니다. 식품 원자재 가격 상승을 시장가에 반영하기 힘들어서 영업이익이 감소되는 사유로 인하여 6개월넘게 식품 대표주들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두 회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계속 매출이 늘어나고 있어 현주가가 저평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이제 순환매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녹십자도 외인 및 연기금이 같이 매수하였습니다. 백신 생산이 본격화 되면 실적이 좋아질 것입니다.
정리하면 이제 1막 2장인 호황시장 2년차에서는 미래 가치를 보는 기술주는 연말까지 약간 주춤할 것입니다. 그러나 향후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연말 정도에 다시 돌아설 것입니다.
반도체 대표주인 삼전과 하닉은 지금 저평가 상태로 연기금의 매도가 줄어들면 다시 급격히 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해운은 이미 뜨거워서 신규 매입은 어렵고 그 다음 오를 주자가 조선으로 후반기 선가가 오르고 수주 실적이 쌓이면 어느 순간 지금 해운주가 오르는 것처럼 뜨겁게 고공 행진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리 조정 받을 때 분할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4 분기에 금융, 건설 , 식품 주 등 저평가 된 주식들의 순환매 상승이 기대됩니다. 다만 해운주같은 고공행진은 기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미국 주식시장이 안 좋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파란불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장 마감에 약간 회복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에측합니다.
개인투자자가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기 위하여서는 추격매수보다는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원하는 주식을 중장기 보유 목적으로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매도 매수는 각자의 책임입니다.
주식에 관한 개인 쪽지 안 읽고 지웁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질문을 하는 댓글은 가능한 답을 안 합니다.
초보 투자자로 주식 공부할 시간이나 거래할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은 아래 10 종목에서 2-5 종목 정도 골라 6개월 이상 중장기 투자하는 것을 권합니다.
삼전, SK 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Posco,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네이버, CJ ENM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바이오주나 기타 급등주 들을 따라 다니면 상투를 잡아 결국은 깡통 차기 쉽습니다. 그러한 급등주는 20프로 이내로 하고
반도체, 전기차(현기차 포함), 재생에너지 , 조선 등 한국 주식 시장 주력주를 최소 60프로 이상 비중으로 가지고 중장기 투자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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