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5년 2월 2주 주식시황

공석환 2025. 2. 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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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알라스카 페어뱅크스 교외에서 만난 오로라입니다. 바로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오로라가 맨 눈에도 션멍하게 보였습니다. 태양의 흑점 활동이 11년 주기로 강한데 올해 오로라가 강할 것이라고 합니다. 시간 되면 알라스카를 다시 갈 것인지 아니면 캐나다 재스퍼라도 오로라가 강하게 나오고 날씨가 맑으면 다녀 올까 고려 중입니다. 저번주 코스닥은 주간 단위로 5.56% 상승 위 오로라 처럼 뜨거운 장이었습니다.

 

 

 

출처 구글

 

저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화수목 반등을 시도하다가 금요일 다시 김이 빠진 분위기입니다. 금요일 발표된 1월 비농협 신규 고용수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작년 11월, 12월 신규 고용인원이 더 높게 확정되면서 실업률이 4.0%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미시간 대학에서 조사하는 소비자 물가 기대 지수가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로 4.3%로 올라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3월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는 어렵다는 판단이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시장을 더 얼어 붙게 한 것은 트럼프가 이시바 일본 수상과 면담하면서 각국과 상호 관세에 맟추어서 이번주 관세 인상을 발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것이 발표되면 관세가 높은 유럽, 동남아, 인도 등이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현재 유럽산 자동차에 2.5% 수입관세를 매기나 유럽은 미국산 자동차에 10% 관세를 부과합니다. 이러한 발표에 유럽은 선제적으로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를 2.5%로 낮추는 것을 고려한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품목에 대해 미국 정도의 관세로 낮추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 시진핑과 전화 통화로 관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트럼프가 발언을 하였지만 시간을 벌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주 관세전쟁 우려로 미국 증시는 다시 긴장 모드입니다.

 

 

 

출처 야후

 

지금 시장 지표로 가장 중요한 것이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로 미국에서 부동산, 자동차, 카드 대출 및 기업들의 조달 자금의 기준 금리 역할을 합니다. 저번주 스캇 비셋트 미국 재무장관이 연준에게 기준 금리 인하를 촉구하기 보다는 미국 정부 지출을 줄여서 미국 채권 발행을 최소화하겠다는 발언으로 화요일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가 크게 내려 갔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실업률은 낮게 나오고 소비자 기대 인플레는 치솟으면서 관세 전쟁 우려까지 나오니 다시 금리는 올라가 버렸습니다.

 

10년치 국채 금리가 올라가면 기업들의 투자는 줄어 들고 상대적으로 주식 투자 매력은 줄어 듭니다. 미국에서 저명한 투자자 하워드 마크스가 올해 부터는 미국 주식 기대 수익률을 낮추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 당분간 국채 금리가 4% 아래로 내려가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높은 국채 금리의 원죄는 한국 같으면 금치산자 선고를 받아야 할 정도로 정부 지출을 방만히 하면서 국채 발행을 늘린 바이든 행정부에게 있습니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다른 나라들과 무역 분쟁이 별로 심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 중앙은행이나 국부펀드에서 미국 국채를 사 준 것입니다. 즉 미국 국채를 더 사주어 미국 정부가 지출을 늘려 미국 소비자가 흥청망청 소비를 하면 다른 나라들이 무역으로 돈을 벌 수 있으니 그 돈으로 미국 국채를 다시 사준 것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전쟁을 시작하면서 미국에 대한 무역 흑자가 줄어 들 경우 미국 국채를 더 사줄 동기나 여력이 안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 주식 지수가 매년 10-20% 오르는 시기는 지났다고 보아야 합니다.

 

 

 

 

출처 핀비즈

 

저번주 한주간 미국 중요 주식들의 흐름입니다. 구글 및 아마존 등이 올해 가이던스를 낮게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을 것을 밝힘에 따라 구글 및 아마존 주가는 내려가고 반대로 엔비디아 주가는 반등하였습니다. 애플은 잠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기대로 오르다가 다시 관세 전쟁 우려로 주단위로 3% 넘게 하락하였습니다. 테슬라는 관세전쟁 우려 뿐 아니라 이미 1월 유럽 판매가 반토막으로 줄고 중국 판매도 11% 줄었다는 소식에 주간 단위로 11% 정도 하락하였습니다. 전기차 구매자 중에 친환경론자가 많은데 엘론 머스크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부정하는 트럼프의 측근으로 있으면서 더구가 유럽의 우익 정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이 독이 된 것입니다. 중국과 무역분쟁이 심하여지면 애플, 테슬라 두 회사 다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이번주에 트럼프가 시진핑과 통화를 하면서 극적인 타결을 볼 경우 반전 여지도 있습니다.

 

얼라이릴리는 실적도 좋았지만 경기 방어주 성격이 있습니다. 역시 경기 방어주인 제이피모건 같은 금융주 및 월마트 등의 소비주가 주간 단위로 상승하였습니다. 작년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팰런티어가 주간 단위로 34% 상승하였는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는 의견과 향후 성장 전망이 좋아 긍정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으로 갈립니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다른 반도체 주가는 갈립니다. AMD는 서버용 GPU 매출이 부진하여 주간 단위로 7% 넘게 하락하고 최근 잘 나가던 브로드컴도 빅테크들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칩을 사용하는 것은 한도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면서 저번주는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출처 캄퍼니마킷캡닷컴

 

이번주도 일부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가 남아 있지만 2월 26일 발표 예정인 엔비디아를 제와한 대부분의 큰 기업들은 이미 실적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80% 정도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 발표를 하였지만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오르는 비율은 40%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올해 관세전쟁,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 감소 등으로 올해 실적 전망을 낮게 발표하였기 때문입니다.

 

마킷캡닷컴에 나온 세계 시총 10대 종목의 흐름을 보면 녹색으로 표시되어 주가 추세가 살아 있는 종목이 단 세게에 지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아마존은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추세가 무너 질 수 있는 흐름이고 대만 TSMC 주가도 상방이라기 보다는 횡보에 가깝습니다. 거의 유일한 상방 종목이 메타로 15일 연속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언제까지 그러한 흐름이 더 이어질 수 있을지는 불명확합니다.

 

모건스탠리의 유명한 전략투자가인 마이크 윌슨은 올해 상반기 미국 주식 지수가 10%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수급이 아직도 강하여 그 정도 무너질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보합이나 -5% 정도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이것은 트럼프가 얼마나 다른 나라들과 관세 협상을 원활히 마무리할 것에 달렸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많습니다. 다만 트럼프 1기에서는 미국에 인플레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관세 협박을 세게 밀어 붙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미국내 인플레 우려가 강하고 소비자들의 불만이 심하여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미국 주식시장에 주도주가 없는 것입니다. 엔비디아가 최근 상승 반전하기는 하였지만 인공지능 투자 속도가 올해 이후로는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많아 올해 큰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팰런티어나 양자컴 관련 주식들은 시총이 작아 주도주가 되기 어렵습니다. 테슬라도 유럽, 중국, 캘리포니아에서 매출이 부진하면 오래 실적이 안 따라 주기 때문에 주가가 올해 오르기는 어렵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인 경우 10% 정도의 기대 수익으로도 주식 보유가 가능하겠지만 한국에서 미국 주식을 투자하는 서학개미 입장에서는 관세전쟁이 잘 마무리되면 연말 환율이 1300-1350원 사이로 내려갈 전망이 많아 환차손을 보고 나면 지수 투자는 전혀 매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미국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자고 그러면 트레이딩을 잘하는 일부일 터인데 지금 코스닥이 여러 테마로 뜨거운 가운데 트레이딩 능력이 있다면 오히려 한국 코스닥 투자가 더 나은 수익을 내줄 것입니다.

 

결론은 올해 상반기는 미장에 머물러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올해 미장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의견은 관세전쟁 불확실성, 미국 국채 금리 고공행진을 감안하면 그대로 유효합니다.

 

올해는 보수적인 투자자나 트레이딩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나 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출처 구글

저번주 코스피는 월요일은 조정을 받았지만 화, 수, 목 3일 연속으로 외인이 매수를 들어 오면서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금요일은 그 다음날 미국 지수가 하락할 것을 미리 알았는지 외인들의 현물, 선물 순매도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출처 한경마킷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올라감에 따라 같이 올랐습니다. 주간 단위로 보면 시총 상위 종목중에 카카오, 네이버가 눈에 띱니다. 미운 오리새까가 딥시크 영향으로 한국 인터넷 회사도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 또는 제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 영향이 큽니다. 카카오는 오픈에이아이와 업무 협약도 저번주 맺었습니다. 삼성바이오가 주간 단위 7% 넘게 오르고 반면 엘지엔솔이 주간 단위로 4% 넘게 하락하면서 삼성바이오가 시총 3위로 올라갔습니다. 최근 한국 바이오, 제약 회사들이 실제 실적이나 기술이전 성과로 보여주면서 올해 주도주의 하나로 등장한 반면 2차전지 종목들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결과는 처참합니다.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성도 남아 있습니다. 2차전지 주식들의 주가가 지금 바닥은 확인한 것은 맞지만 추세적인 반등은 하반기나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코스피에서 저번주 승자는 현대로템으로 주초부터 먼저 오르다가 목요일 실적 발표 직후에는 실적이 생각보다 못 미친 다는 느낌으로 3% 넘게 하락하다고 실적의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면서 전동차 부분 손실을 반영한 것이고 방산 부분은 영업이익률이 30%이고 컨퍼런스콜에서 폴란드 2차 수주도 임박하였다는 내용으로 당일 17% 상승으로 반전한 후 금요일에도 10%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그래서 주간 단위로 45% 상승하여 다른 방산주들의 상승도 같이 이끌었습니다.

 

 

출처 야후

한국 코스닥은 그야말로 뜨겁습니다. 작년 전세계 큰 주식시장중 꼴지였던 코스닥이 올해는 변하여 주간 단위로 5.56%나 상승하였습니다. 여러 테마가 순환매로 골고루 오르고 있습니다.

 

 

출처 한경마킷

코스닥에서는 로봇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세가 꺾이지 아니하고 주간 단위로 37% 상승하여 올래 상승률이 150%가 이미 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관련주 및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관련 반도체, 유리기판 관련 주들이 뜨거웠습니다. 코스닥 대장주인 알테오젠은 꾸준히 오르고 다른 바이오 주식들 중에도 주간 단위로 많이 오른 주식도 있지만 일부 바이오 주식은 주간 단위로 하락하였습니다. 즉 바이오 제약 분야는 개별 종목 장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엔터주도 꾸준하고 일부 화장품 주식들도 반등을 시도합니다. 코스닥은 순환매가 빠르지만 로봇, 유리기판이 양대 주도주이고 바이오, 양자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순환매가 나오면서 트레이딩에 능한 사람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시장이었습니다.

다만 금요일 미국 지수가 트럼프의 상호관세 적용 발언으로 하락하면서 한국 MSCI 선물 지수도 하락하였습니다. 따라서 월요일 한국 주식시장은 하락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트럼프가 이번주 시진핑과 통화를 하여 중국과의 관세전쟁을 타협으로 마무리할지 여부입니다. 다만 한국 주식시장의 테마주나 실적주 일부는 지수와 관계없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적 투자와 트레이딩을 적절이 위험관리하면서 구사하여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P. S.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현기차, 삼전과 하이닉스, 2차전지 대형주들은 지금 바닥권이지만 아직 적극적인 매수는 빠르다고 본다.

삼성전기는 최근 아마존과 애플에 대한 기판 공급 소식으로 추세 전환하였다.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비에이치도 비슷하다. 삼성전기는 내년 유리기판을 내 놓는다고 발표하여 그 쪽 모멘텀도 장기적으로 볼 수 있다. 1월 말일 중국 업체들의 인공지능 탑재 휴대폰이 늘어날 경우 수혜주로 어려운 날에서도 상승 마감하였다.

두산과 두산로보틱스는 두 종목 장기적으로는 다 좋게 보지만 . 다만 두산은 저평가 인식으로 최근 많이 올랐다가 1월 말일 큰 조정을 받았다. 당분간 중립으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두산에너빌러티로 트럼프 시대에 원전 대표주로 딥시크 영향으로 1월 말일 조정이 나왔으나 미국과의 원자력 협력으로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농심은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쳐 최근 큰 조정을 받았지만 멀리 보면 내년에 다시 반등할 수 있다고 본다. . 중국 경기 부양 수혜도 입을 수 있다. 최근 흐름이 좋아졌다.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코스맥스는 연 매출 2조로 보면 저평가 상태로 중국에서 미수 채권을 손실 충당으로 하여 2분시 실적이 예상에 못 미쳤지만 3분기 실적은 예상치 범위로 나왔다. 최근 중국발 훈풍으로 추세가 좋아졌다.케이뷰티가 급히 꺽일 것 같지는 않아 화장품 주식 중 최선호주라는 의견도 나온다. 다만 트럼프 변수로 주가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LS, LS일렉은 저번주 호재가 많이 나와 많이 올랐다가 딥시크 관계로 큰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전력주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이 일반화되도 일반 기업체나 집에서 전력 수요가 늘어 나서 미국 전력 수요가 꾸준할 것이기 때문에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서진시스템은 ESS 대표주자로 연초 4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안 좋고 1분기 적자도 나올 수 있다는 찌라시가 돌아 조정이 나왔지만 금요일 진정 국면이다. 작년 4분기 및 올해 1 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하겠지만 2분기 실적부터는 좋아질 것이므로 지금은 조정받으면 분할 매수로 모아 갈 수 있다고 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주 중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식으로 장기 투자자는 당분간 계속 더 들고 갈만하다.

HD현대 중공업도 저번주 크게 반등하였다. . 3분기 실적도 양호하다. 필리핀 수빅만의 독을 빌려 향후 미국 함정 수리 사업을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추격 매수 보다는 조정시 분할 매수하면 중장기로 좋아 보인다.

한국항공우주는 최근 정국 불안으로 조정이 깊었고 4분기 실적도 보잉의 파업 여파로 컨센서스에 못 미쳤지만 그것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어 올해 1분기 이후 실적 전망이 좋아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필리핀 관련 호재도 곧 나올 수 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방산주를 LIG넥스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풍산, SNT 다이내믹스로 혼합하여 보유하고 간다.

이번주 신규 관심주는 현대로템으로 올해 1조 영업이익이 나올 것이면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다. 다만 저번주 많이 올라 변동성이 클 것이기 때문에 대응 능력이 있는 친구들만 매수하기 바라고 이미 보유하는 사람들은 추세가 꺾이기 전까지 그대로 들고 갈 수 있다고 본다.

SNT 다이내믹스는. 2분기 잘 나온 영업이익이 연단위로 지속되어 연 영업이익 2000억원이면 PER 4.5로 초 저평가인데 방산, 운송 관련 기업으로 성장성이 있다.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현대로템 덕을 보아 저번주 많이 상승하였다.

하이브는 뉴진스 노이즈가 줄어들면서 금요일 반등이 나왔다. 다만 제이와이피, 에스엠, 와이지 등 다른 엔터 주식을 혼합하여 매수하는 것도 안전한 방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차전지 관련 종목 중에서는 가장 저 PER이다. 중국 경기 부양으로 자원 가격이 오르면 그 수혜를 받고 대왕고래 수혜주로도 언급된다. 최근 주주환원 정책 발표로 외인들의 수급이 들어 오고 있다.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KCC는 미국 자회사인 실리콘 관련으로 트럼프가 주장하는 미국 인프라 재건과 관련되어 장기로 보면 좋을 것으로 본다. 3분기 실적도 나쁘지 않았으나 기간 조정이 길었다. 1월 말일 기관의 수급이 들어 오기 시작하여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유한양행으로 올해 호재로 반등이 세게 나온후 정체하고 있다. 그러나 조정시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생물보안법의 수혜를 받고 3분기 실적도 잘 나왔다. 일부에서는 주가가 향후 150만원 넘게 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하지만 최소 120만원은 넘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정시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우리 나이에는 바이오, 제약 비중을 너무 크게 가지고 가는 것은 위험 관리를 잘하는 친구들 제외하면 바람직하지 아니하다.

​조금 공격적인 친구들은 지금이라도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를 조정받을 때 모아갈만 하다고 본다. 올해 1분기에는 더 큰 시세를 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나중에 조정을 받을 때 대응 능력이 있어야 한다.

개별 종목 매수, 매도는 각자 책임으로 우리 나이에는 여유 돈으로 최소 5종목 이상 분산 투자가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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