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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의견은 금융허브에 한정된 것이나 다른 분야 기업 유치에도 적용된다고 본다.
나는 한국 주재 외국회사들을 변호사로 대리하면서 미국한국상공회의소(Amcham)과 유럽한국상공회의소(EUCCK)에서 만나 한국의 기업환경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가장 문제되는 것이, 영어가 잘 안되는 것, 법이 불확실하여 투명하지 아니하고 공무원들의 청렴함의 부족, 그리고 세금 문제 및 노조 문제이다.
우리나라가 장래 국가 경제발전을 제조업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도가 있다. 중국, 일본, 러시아, 그리고 멀리는 미국과 사이를 연결하는 지리적, 정치적인 중간점인 관계를 이용하여 허브 국가로서 금융, 물류, 관광 등의 서비스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교육에서 영어 말하기 쓰기 교육이 되어야 한다. 영어교사들 자체가 그런 교수 능력이 되어야 하고 안 되는 교사들은 일년 정도 연수 후 시험을 거쳐 재임용 또는 탈락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법이나 정치, 그리고 공무원의 투명화는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여야 하는 것이다.
세금 문제는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비해 우리나라의 세율이 너무 높다. 다만 세출을 나두고 세율만을 낮출 경우 재정적자가 문제가 될 것이다. 세율을 낮추기 전에 국가 세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
공무원 사회나 국가 조직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시급하지 않은 대형공사를 삼가하여야 한다.
그런면에서 4대강사업이나 세종시 사업이 당장 국민에게 시급한 사업인지, 그 예산에 과대한 책정은 없는지 살펴 보아야 하는 것이다.
과거 국책사업으로 시행한 사업들 중 많은 낭비가 있었던 것을 다시 반성해 보아야 한다.
노조문제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가 강성노조의 무책임한 이기주의를 지탄하는 분위기로 돌면서 많이 나졌다고 본다. 이제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등의 문제는 관철되어야 한다고 본다. 조합비로 노조를 운영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행동하는 노조조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정리하면 위 의견은 우리에게 아주 도움이 될만한 것이므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개선안을 마련하여 실천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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