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2017년 10월 1일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주식시장이 요동하는 가운데 맑은 물에 비치는 빙하의 모습을 보시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라고 올립니다. 여기 올리는 사진은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 금합니다.
어제는 미국 낮 시간에 다른 사람을 도와 주기 위해 외출하여 3월 4일 장전 시황을 못 썼습니다. 한국에서도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일부 부작용이 일어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주전 미국 워싱턴주에서 화이저 백신을 맞은 후 그날 밤 약간 미열이 있었으나 심하지 않아 약 복용 없이 넘어가서 3일간 아무런 부작용이 없어 3월 17일 2차 접종을 맞을 예정입니다. 이러한 백신 부작용은 사람 차이가 심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큰 걱정 마시고 최소 1차는 순서대로 맞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오늘 미국 주식시장이 다시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10년치 미국 국채가가 다시 상승하고 유가도 64불로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습니다. 오늘 오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제롬 파월 의사장이 뉴욕 투자자들과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국채 상승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기대한 투자자들의 마음과 달리 파월 의사장은 원론적인 답만을 하였습니다. 인틀레이션을 막기 위해 서두르기 보다는 관망을 하겠다는 취지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결국 시장 금리의 상승도 경기 회복의 조짐으로 당연히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PER이 20배가 넘습니다. 대부분의 테크 기업이 현재 실적에 의한 가치보다 미래 가치가 더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시장금리가 올라가면서 그러한 테크 기업의 주가는 기간 조정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테슬라도 오늘 다시 5.1프로 하락하여 천슬라를 기대하고 투자하였던 서학 개미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로는 600을 하회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다만 후반기 좋은 소식이 있으면 다시 반등할 여지가 있습니다.
시가 상위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각 -1.6, -0.3, -0.6 프로 조정 받았습니다. 그러나 구글, 페이스북은 1.6 , 1.1 프로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Goldman says investors shouldn't worry about interest rates at these levels
Rising interest rates that shook investors are well short of anything that poses a broader threat to the market, according to Goldman.
www.cnbc.com
골드만 삭스가 미국이나 한국 주가 향후 동향에 대해 가장 긍정론자입니다. 올해 말까지 한국 코스피 3700 미국 주식시장도 아직 10 프로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예측하였습니다. 현재 상승추세인 미국 금리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에 공감합니다. 유동성이 많고 세계 각국 정부중 실물 경기가 좋아 지기 전에 주식시장이 다시 폭락하기 원하는 정부는 없습니다. 주가가 낮아지면 중산층의 소비가 줄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거 주식 시장 사이클을 보면 호황기는 최소 2년 정도 갔습니다. 그렇다면 내년 초반까지는 순환매로 돌아가면서 주식 시장 지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반도체 대표주인 TSM, NVIDA, Intel, ASML, 각 -5.5, -3.5 -2.3, -5.3 프로 큰 조정을 받았습니다. 삼전, 하닉에 이은 세계 제 3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날러지는 최근 신고가를 갱신한 후 오늘도 -5.4 프로 조정을 받았습니다.
올해 들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들은 20 프로 이상 상승하였기 때문에 다른 테크 기업 하락에 같이 내려가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반도체 활황은 최소 내년말까지 갈 것이기 때문에 이런 기간 조정은 일반 테크 기업에 비해 얼마 안 갈 것입니다.
어제 코스피, 코스닥도 흐름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만 코스닥은 장 마감 시간에 많이 회복하였습니다.
코스피 상위권 종목은 셀트리온과 포스코를 제외하고는 다 파란불이었습니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에 투자한 염호에 매장된 리튬 가치가 생각보자 엄청 더 클 것이라는 기대로 견조하게 상승하였습니다. 이제 포스코는 철강기업이 아니라 수소 및 2차 전지 관련 기업이 되었습니다. 포스코케미컬은 음극재 등을 생산하고 포스코인터는 모터 코어 그리고 자원 관련주로 올라서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셀트 2형제 및 에이치엘비 그리고 CJ ENM이 견조하게 반등하였습니다.
오늘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여파로 코스피, 코스닥은 장 초반 하락세로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나 장마감은 약보합 정도로 기대합니다. 특히 종목간 편차가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금리 및 유가 상승 여파로 금융주 및 정유주 그리고 조선주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및 해운주는 조정이 오면 매수 타이밍입니다. 당장 실적이 좋은 주식은 금리인상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백신 보급에 따라 여행,항공 , 연예 관련 주들도 조정이 오면 매수 타이밍입니다.
삼전은 계속된 연기금의 매도로 지금 저평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는 미국 주식시장에 비하면 조정폭이 작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한국 주식시장의 평균 PER은 13 정도로 미국에 비하면 저평가 상태입니다. 그리고 반도체,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조선, 바이오 진단키트 등에서 수출실적도 올해 좋게 예샹됩니다.
다만 연기금의 장내시장 매도가 파생상품을 이용하여 주식시장을 흔드는 불순 세력에게 이용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연기금의 시총 상위 종목에 대한 매도를 장외에서 블록 매도로 하는 청와대 청원을 아래 링크에 올렸습니다..
"연기금 시총 상위 종목 장외 매도 부탁드립니다."
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Kyp3wR
이제 100명 이상이 동의하여 위 청원을 관계 기관에서 검토한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2차 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금리 인상 흐름에 따라 기간 조정이 올 수 있지만 중장기로 보면 계속 보유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매도 매수는 각자의 책임입니다.
주식에 관한 개인 쪽지 안 읽고 지웁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질문을 하는 댓글은 답을 안 합니다.
초보 투자자로 주식 공부할 시간이나 거래할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은 아래 10 종목에서 2-5 종목 정도 골라 6개월 이상 중장기 투자하는 것을 권합니다.
삼전, 삼성 SDI, SK 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Posco, 현대중공업지주, 팬오션, CJ ENM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바이오주나 기타 급등주 들을 따라 다니면 상투를 잡아 결국은 깡통 차기 쉽습니다. 그러한 급등주는 20프로 이내로 하고
반도체, 전기차(현기차 포함), 신재생에너지 , 조선 등 한국 주식 시장 주력주를 최소 60프로 이상 비중으로 가지고 중장기 투자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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