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 주식시장 장전시황

롤러코스터 같은 장세에서 주식을 거래하다 보면 하루 일희일비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멀리 보고 마음을 열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5년전인 2016년 3월 아이슬랜드 굴폭포에 가서 담은 오로라 사진입니다. 지금 미국에서 화이저 백신 1차 접종 받고 다음주 다시 2차 접종을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가로서 내년이라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주식은 너무 한번에 일확천금을 노리기 보다는 매달 꾸준한 수익을 올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게 저축한 돈으로 향후 가고 싶은 곳 여행도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3월 9일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나스닥 시장 작년 11월 4일 이후 최고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시가 상위권 기술주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각  4프로 정도  견조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다만 최근 조정을 덜 받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은 오늘 2프로정도 상승하였습니다.

 

테슬라는 장중 20프로 넘게 상승하다가 19프로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비트코인에 투자한 회사라서 그런지 주가  흐름이 미국 주식시장 시총 6위에 어울리지 않는 흐름을 보여 줍니다. 미국 젊은이들도 최근 주식투자에 많이 뛰어 들었는데 방송에 출연한 여자 주식 전략가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젊은 사람들이 월마트 같은 가치주에 관심 가지겠는가? 아니면 당장은 거품이 있더라도 튀고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불어 주는 주식을 좋아할 것인가 하고 묻더군요.  애플은 애플카 생산전에는 상승 모멘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테슬라 주가는 향후 예측 불가로 봅니다. 

 

반도체 대표주인 TSM, NVIDA, , 텍사스, 인텔,  마이크론 테크날러지 들도 오늘 각 2.7, 8.5,  5.9, 5.2, 5. 2프로   큰 상승을 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조정폭이 커서 상대적으로 반등폭도 큰 것이고 오늘  ASML 및  미국 반도체 장비주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가 각 8 프로 정도 상승하여 상승폭이 컸습니다.

 

이러한 나스닥의 반등이 일시적인 것인지 추세가 변한 것인지 미국 방송을 열심히 들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직 추세가 변하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3월 19일 옵션 및 선물 만기일을 앞두고 삿바 싸움으로 그 때까지 롤러코스터 장세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만기 후의 주가 흐름은 미국 FED 연방은행준비 이사회의 회의에서 향후 국채나 이자 정책에  관한  발표 내용에 달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상승을 억제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이면 나스닥도 완만히 다시 상승할 수 있고 그 반대일 경우 다시 나스닥은 하락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인하여  나스닥에 상장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주는 최소 내년초까지는 꾸준하게 상승 모멘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급히 오르던 금융 관련주는 오늘 강보합으로 마치고 디즈니는 -3.5프로 조정을 받았습니다.

 

 

3월 8일 미국 시장 다우죤스는 상승하고 나스닥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3월 9일 한국 주식시장은 나스닥의 영향을 받아 오전 중 큰 조정을 받아 코스피 지수가 2930까지 내려 갔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인이 매도하고 개인과 기관이 매수 반대로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 매도 외인 매수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하닉은 장중 3프로 하락에서 0.7프로 상승으로 반전하였습니다. 삼전도 8만원 대를 지키면서 -.7 프로 약보합 마감하였습니다.  장 끝나고 매매동향을 보니 외인 대량 매도, 증권 및 투신 대량매수 그리고 연기금이 소량이나마 두 주식을 매수하였습니다.

 

노무라 증권에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최소 내년까지 유지 될 것으로 보고 삼전과 하닉이 현재가에서 30프로 상승여력이 있다고 보면서 목표가를 각 11만1천원 및 19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올해 연말에 위 목표가에 도달하거나 만약 오버슈팅하면 하닉이 20만원을 넘겨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어제 같은 날 싼 가격에 하닉을 매수한 개인주주들은 승자가 될 것입니다.

 

노무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30% 이상 상승 여력" (g-enews.com)

노무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30% 이상 상승 여력"

 

다만 선물 및 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 두고 삼전 및 하닉의 마감 주가가 파생상품에 대한 외인, 기관, 개인들의 삿바 싸움에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상승의 기대로 은행 대표주인 KB 금융 과 신한지주 그리고 통신 대표주인 sk텔레콤이  각 5.3, 1.8, 1. 4 프로 상승하였습니다. 금융, 통신 주는 경기 방어주라고 하지요.  주가의 급변동도 적고 다만 배당율이 정기예금보다 더 낫습니다. 한 6개월 정도는 금융, 통신 주도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건설주도 경기 회복 기대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각 2.2, 3.0, 4.5, 5.2 프로 견조하게 상승하였습니다. 경기 회복과 함께 공공 및 민간 건설 수주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면 건설주도 향후 6개월 정도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급상승하던 해운주 HMM, 팬오션, POSCO 가 큰 조정을 받았습니다.   장후 매동을 보니 외인과 증권은 두 대표 해운주를 계속 대량 매수하고 연기금은 팬오션을 매수, HMM은 매도 투신은 두 주식 다 차익실현하였습니다.  건강한 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연말까지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고 봅니다.

 

포스코는 장중 4프로 조정을 받다가 -1.4프로로 마감하였습니다.  포스코인터가  외인 기관 양매수로 2.5프로 상승하였습니다.  미얀마에 투자한  천연가스 운영에만 문제가 없으면 지금 상승 여지가 많은 주식입니다. 자원주에 전기차 모터 코어 대량 생산까지 겹쳐 전기차 테마로도 들어갑니다.

 

코스닥은 시총 상위 주가 엇갈렸습니다. 셀트 2형제는 3프로 정도 하락, sk머티와 씨젠은 각 2.1, 4.9프로 상승하였습니다. 씨젠은 신약개발 기업은 아니라서 폭발적인 대박 가능성은 적지만  향후 진단키트에서 꾸준한 수익을 내면 배당을 하겠다는 의지로 시가 0.9프로 배당을 결정하여 가치주로서의 인상을 준 것입니다.

 

오늘 미국 나스닥 및 S&P의 견조한 상승으로 최근 조정을 받은 재생에너지및 2차전지  관련 주식 들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선물 및 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 두고 삼전과 하닉의 주가는 예측 불허입니다.삼전과 하닉의 주가는 예측 불허입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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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종목에 대한 매도 매수는 각자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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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관한 개인 쪽지 안 읽고 지웁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질문을 하는 댓글은 답을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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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로 주식 공부할 시간이나 거래할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은 아래 10 종목에서 2-5 종목 정도 골라 6개월 이상 중장기 투자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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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삼성 SDI, SK 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Posco, 현대중공업지주, 팬오션,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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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을 받아 바이오주나 기타 급등주 들을 따라 다니면 상투를 잡아 결국은 깡통 차기 쉽습니다. 그러한 급등주는 20프로 이내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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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기차(현기차 포함), 재생에너지 , 조선  등 한국 주식 시장 주력주를 최소 60프로 이상 비중으로 가지고 중장기 투자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