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2018년 3월 알라스카 페어뱅크스에서 3시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간 곳에서 한 낮에 찍은 것입니다. 뒤에 뾰족한 산은 해발 4천미터가 넘고 서 있는 곳도 한라산 정상인 2000 미터 정도 되는 곳입니다. 그러나 해가 나자 그리 심하게 춥지 않아(아마 영하 5도 정도 ㅎㅎ) 세명의 젊은이(세사람 나이 평균이 당시 62세)가 기념샷을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3일 주가 하락 후 어제 선물 옵션 만기일에 잔뜩 쫄아 있던 분들 많지요. 인생 한번인데 호기로 사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위 세사람 중 가장 키가 큰 사람으로 작년 손주 보아서 할배 되었습니다. 여기 사진은 다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전재 금지입니다.
3월 11일 미국 주식시장 다시 힘차게 올랐습니다. 특히 나스닥의 기술주의 반등이 컸습니다. 지금 기술주 주가 향방에 대해 모건스탠리에서는 향후 금리인상이 불가피하여 조정을 받을 것이라 예상하고 기술서 일반 가치주로 포트폴리오을 옮길 것을 권합니다. 다만 풍부한 유동성으로 다우죤스 아직 더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봅니다.
제이피모간에서는 옐렌 재무장관이 인플레를 잘 관리하여 급격한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므로 기술주가 더 갈 것이라고 예상함니다. 오늘 장은 제이피모간 승리처럼 보입니다. 미국도 3월 19일 선물 옵션 만기가 있습니다. 그 날자 까지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나스닥 주식 평균 PER이 30 정도 배당률이 0.7프로 밖에 안 됩니다. 그렇다면 미래 가치를 고려 안하고 현재 실적으로 가치를 보면 최소 2배 이상 과대평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나스닥 주가를 2000년 닷컴 거품과 비교하여 곧 터진다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풍부한 유동성 전기차, 비대면주 등의 기술주가 향후 실적 향상 여지가 더 있어서 쉽게 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미국도 젊은 사람들 사이에 주식 투자 열풍이 불었는데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트윗 내용을 보고 투자한다는 사람이 10명 중 4명이라고 합니다. 미국 트레이딩뷰에서 애플은 현재 매도 권유지만 테슬라는 중립으로 해 놓았습니다. 테슬라 같은 주식시장의 락스타 같은 사람이 있는 한 나스닥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금리 인상이 다가오면 분명히 타격은 있을 것입니다.
시가 상위권 테크주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는 2-3.5프로 견조하게 상승하였습니다.
테슬라는 오늘도 4.4 프로 정도 상승하여 697로 마감하였습니다.
반도체 대표주인 TSM, NVIDA, 인텔, ASML, 마이크론 테크날러지 들은 오늘 3-5 프로 견조한 상승을 하였습니다. 반도체 활황은 최소 내년말까지 갈 것이기 때문에 가사 금리 인상이 있더라도 내년초까지는 반도체 관련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면 미국 다우죤스도 현재 평균 PER이 20 정도 배당률이 1.2프로 밖에 안 됩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되고 경제활동이 활발해질 것을 미리 감안한 것이라고 보면 크게 거품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오늘 다우는 비교적 보합권이었고 보잉이 737 맥스 수주를 받았다는 소식에 3프로 상승하였습니다.
쿠팡이 오늘 성공적으로 미국 뉴욕증시(나스닥이 아님)에 상장하였습니다. 중국 알리바바도 그 곳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공모가 35불에서 시초가가 80프로 올라 거래되다가 종가는 공모가격보다 41.5 프로 높은 49.5 불에 마감하였습니다. 솔직히 쿠팡은 거품이 낀 것이 아닌지. 아직 적자이고 향후 국내에서 매출이 더 많이 오르기 쉽지 않을 터인데 . 손정의의 비젼펀드가 35프로 지분으로 대주주인데 그의 영향력으로 이런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부분을 분사하면서 미국 증시로 상장하는 것이 평가액도 더 커서 더 많은 금액을 신주 발행으로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www.paxnet.co.kr/tbbs/view?id=N11022&seq=150357584694846&wlo...
http://www.paxnet.co.kr/tbbs/view?id=N11022&seq=150357584690749&wlo...
팍스넷에서 한 고수분이 3월 10일 장 마감에 외인이 콜옵션을 많이 매수하여 3월 11일 반전이 있을 것 같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그 내용이 맞았습니다.
역시 선물 옵션은 기관이나 개인이 외인을 못 당합니다.
다만 외인들도 유럽, 미국 나누어 있는데 텔리그램으로 담합을 하는지 그 것 조사할 수 있는지 ?
아마 불가능할 것입니다.
이번주 3일 연속 주가 하락이 오늘 옵션 만기일 풋 개미 죽이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왜 증권과 연기금이 1조원 정도의 주식을 매도하여 주가 상승을 막으려 하였는지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인이 삼전, 하닉을 대량매수하여 지수를 지켜 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외인이 매수 강도를 줄일 수도 있고
만약 다음주에도 외인이 삼전, 하닉 대량매수하면
예전 예측 한대로 3월말이나 4월초 코스피 3300 신고가 갱신할 것 같습니다.
장 마감 후 매동을 보니 연기금은 주로 금융, 통신, 조선, 자원, 건설 대표주를 매수하였고 외인은 삼전, 하닉외에도 2차전지 3총사, 재생에너지 주, 우주항공 대표주인 한화에어로, 한국우주항공 등을 대량 매수하였습니다. 외인은 아직도 한국의 기술주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연기금은 금리 인상을 대비하여 안전 투자를 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격적인 개인투자자들은 외인 투자를 쫓아 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술주 및 금리 방어주를 반반 섞어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금리 인상의 분위기가 느껴지면 외인의 투자 방향이 갑자기 바뀔 수도 있습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매도 매수는 각자의 책임입니다.
주식에 관한 개인 쪽지 안 읽고 지웁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질문을 하는 댓글은 답을 안 합니다.
초보 투자자로 주식 공부할 시간이나 거래할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은 아래 10 종목에서 2-5 종목 정도 골라 6개월 이상 중장기 투자하는 것을 권합니다.
삼전, 삼성 SDI, SK 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Posco, 현대중공업지주, 팬오션, CJ ENM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바이오주나 기타 급등주 들을 따라 다니면 상투를 잡아 결국은 깡통 차기 쉽습니다. 그러한 급등주는 20프로 이내로 하고
반도체, 전기차(현기차 포함), 재생에너지 , 조선 등 한국 주식 시장 주력주를 최소 60프로 이상 비중으로 가지고 중장기 투자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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