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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아름다운 소식들을 듣게 되었다. 사회 국가적으로 많은 경험을 하신 국가 원로급 인사들이 국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나서신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 사회의 큰 문제가 사회에서 서열이나 직급을 따지는 것이다. 국립과학관이나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왜 공무원 직급을 따져야 될 필요가 있는지 반성해 보아야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회에서 소위 기수나 서열 파괴를 한 것은 우리나라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는 바람직한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도 학생들 성적순을 매기는 것이다. 선택 과목을 늘리고 각 학생들을 각자 적성에 따라 어학, 과학기술, 미술, 음악, 그리고 사회적으로 친목성, 기능 등 살려 주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일률적인 잣대로 학교에서 석차를 내는 교육시스템이 바꾸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점수 위주로 학생들에게 억지로라도 공부를 주입시키는 사교육의 바람을 억제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상희 전장관님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 과학 기술계의 원로로서 과기부 장관 뿐 아니라 4선 국회의원을 하시면서 과학기술계에 필요한 일을 뒤에서 도와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분이다.
나도 이상희의원님이 국회의원이실 때 과학기술에 관련한 법안을 준비하기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 한 적이 있고 지금도 가끔 연락을 드린다.
국립과학관의 모범이 되는 것이 미국 스미소니안 박물관이라고 생각된다. 책으로 보는 것 보다 실물을 보여주고 필요할 경우 재미있는 입체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인상에 남는 것이다. 작년에 가족들에게 직접 보여 주었을 때 자극이 많이 되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스미소니안 박물관과 보석의 세계' 글 참조 (재미로 보석 이야기를 많이 하였지만 다른 부분들도 더 훌륭하나 사진으로 충분히 옮기지 못하였다) http://blog.daum.net/shkong78/33
우리나라는 과학도 성적을 받기 위한 일률적인 교육이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초중고 때 자연스럽게 직접 시청각 경험을 하면서 동기 부여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나도 어렸을 때, 남산 중턱에 있던 당시 어린이 회관에 전시된 것들을 보고 많은 자극을 받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희 전 장관님의 풍부한 경험과 아이디어로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상상력을 가지게 할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을 만드시기를 기대한다. 나도 옆에서 조그만 일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노력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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