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수명 길어야 100살 넘기기 어렵다.
그 사람의 진정한 평가는 죽고 나서 이루어진다.
박정희 대통령 살아 계실 때는 그 분의 흠이 더 보였으나 지금 돌아 가신지 30년후 국민 대다수의 평가는 국민의 영웅이다.
정치적으로 시끄럽고 국민을 혼동시켰던 2009년도 이제 며칠 안 남았다.
사회통합위원회를 만들면 무슨 역할을 할 것인가.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만 없어지면 국민통합 가능하다.
지금 보와 준설에 대한 예산은 절대 삭감할 수 없다고 버티는 것은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운하사업을 포기할 수 없다는 옹고집을 보여 주는 것이다.
술 먹으면 진심이 나온다고 한다. 일부러 사업하기전에 상대방과 술을 잔뜩 먹는 사람이 내 지인들 중에 있다.
정몽준 의원 술 한잔 하고 진심을 말하였다. 실업문제와 서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인데, 4대강사업으로 정국이 혼란인 것이 앞뒤가 맞지 아니하다는 것.
그런데 꺼꾸로 가는 사람들도 있다. 김형오 국회의장 기자 출신으로 침소봉대하여 자기 자랑만 하는 사람이다. 내가 7년전에 같이 만났다가 다시는 상종을 안 하겠다고 결심하였다.
국회의원들은 전문성이 없어 운하사업여부를 판단을 못하니 일단 믿어보고 예산을 통과시키자는 발언 그의 과거 언행과 딱 어울린다. 꼼수도 대통령과 어울리는 사람이 국회의장을 하는가 보다.
그 사람 국회의장 이상 더 올라갈 곳도 없을 텐데 후세의 평가가 두렵지 않은가. 아니면 4대강사업 투자 동호회에 같이 들어 있어서 현실의 이익이 앞서는 가.
고건 전총리도 관운이 좋은 것에 자랑만 할 때가 아니다. 고건 전총리와 오모씨 등 장관을 4번 이상 한 사람들의 특징은 눈치가 빠른 것이다.
남의 이야기를 잘 알아 들으면서, 위의 사람 의중대로 움직이는 데 고수인 것이다.
고건 위원장도 이제 연세가 있어 마지막 관직일 것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이다.
세종시는 정치문제라고 피해가더라도 4대강사업은 객관적인 국민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야 된다고 한마디 남길 수 없을가.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한다고 생각하지 아니한다.
현세의 부는 죽을 때 자식들의 상속 싸움만 벌어지게 된다.
내가 옆에서 직접 접해 보면서 존경하던 녹십자 허영섭 회장도 최근 숙환으로 돌아가시고 나니 상속싸움이 법정까지 가고 있다.
이번 4대강사업으로 정치인들을 평가할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가사 국회에서 4대강예산 정부안대로 통과되어도 인정할 수 없다.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의 의사에 반하여 쓰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국민이 자위권을 행사하여 다 원상으로 돌릴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국가의 장래를 멀리 보면서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정치인들과 자신의 당장 이익이나 떼거리 정치를 하는 사람을 가리는 좋은 기회가 왔다는 것이다.
국민은 눈 크게 뜨고 쳐다 보고 있다.
정치인들 지금 중요한 시기에 고민을 하여야 한다.
후세가 당신들을 판단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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