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강사업에 대한 고찰

내가 이럴줄 알았지

공석환 2009. 12. 28. 02:24

이명박 대통령이 원자력 수주를 위해 아부다비로 갔다고 그랬을  때 나는 부처님 손바닥 처럼 보았다.

 

원자력 수주 좋은 일이다. 그러나 이미 2년 이상 노력한 것이다.

 

막판에 역전골은 축구 경기에서나 나오는 이야기다.

 

신문토론 게시판에 수주 못 받으면 돌아 오지 말라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잇다. 이미 조건상 맞추어진 것이다.

 

이제 정말 느끼한 것은 회사들과 관련자 들의 2년간 노력은 뒤로 숨어 있고 끝에 다 되었다고 날라간 이명박 대통령에게 공적을 돌리는 "이비어천가"이다.

 

 나는 캐나다에 취업비자로 나와서 계속 체류하고 있지만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고 보통의 시민 평균 이상으로  아직 세금내고 있다. 

 

 

나는 납세자로서 내가 낸 세금 국가 장래를 위하여 유용하게 쓰기를 주장할 충분한 권리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 남은 임기 3년간 어떤 희한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나는 국가 장래를 위하여 비판의 화살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

 

물론 진정으로 잘하는 것이 있으면 칭찬할 것이다.

 

나는 지금이라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다.

 

역사에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는 방법이 있다.

 

본류사업 다 중단하고 지류에만 3년간 10조 이내에 오염원처리 및 소형댐 건설하는 것이다.

 

본류는 향후 3년간 검토하여 차기 대통령때 하면 된다.

 

그러면 지류 먼저 본류 다음의 올바른 순서가 된다.

 

우리나라 해외수주, 자원확보를 하여야 한다.

 

이번처럼 다된 밥에 침바르고 자랑하지 말고 일년에 반을 미리미리 해외수주하려 다니시라.

 

내가 퇴임 후 업고 다닌다.

 

한번 밖에 살 수 없는 인생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 것은 대단히 명예스러운 것이다.

 

 후세의 평가를  잘 받기 위한 방법을 본인의 생각이 아닌 객관적인 3자의 의견을 들으시라.

 

이제 2009년 얼마 안 남았다.

 

국민의 엉킨 마음 풀어주고 희망찬 새해 맞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 민족 화끈하다. 갑자기 놀란 만한 소식이 뜰지 모른다.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