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A Today라는 일간지에 눈에 띄는 기사가 실렸다.
영국에서 금속탐지기를 이용한 아마츄어 수집가가 기원후 7세기까지 내려가는 금 은으로 된 영국 고대 유물 1500점을 발견하였다는 것이다.
밑에 사진이 있는데 비 전문가가 보아도 근사하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밑의 유물은 영국에 5세기에 이주하여 1066년 노르만 족의 침공이 있기 전까지 영국을 지배한 독일계인 앵글로 색슨 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한다.
정확한 발굴장소는 다른 사람들이 몰려들어 도굴을 할 가 보아 밝히지 않고 '사우스 스태포드셔' 지역이라고만 밝혔다.
발굴된 유물은 백만달라 이상의 가치를 가지며 박물관에 매도된 후 그 금액을 발견자와 땅 주인이 반반 나누어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유물의 총무게가 7파운드(약 3.3Kg)정도이고 전쟁에 쓰는 투구, 칼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앵글로 색슨 시기를 문화의 암흑기라고 생각한 과거의 역사관점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 이 유물은 버밍행 박물관에서 임시로 보관중이며 금요일부터 일반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발견물을 정리한 고고학자 케빈 리하이는 금의 양뿐만 아니라 공예기술이 놀랍다고 논평하며 그 시대에 발견된 것 중 가장 뛰어난 것이라고 한다.
55세된 아마츄어 보물답사가는 18년을 유물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한다. 그는 평소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주문을 걸어 왔다고 한다. "과거의 영혼이 나를 동전이 있는 곳에 인도한다".
그런데 어느날 위 주문에서 동전을 금으로 바꾸게 되었고 그날 위 유물들을 찾게 되었다고 그런다.
우리나라는 금속탐지기를 들고 다녀보아야 한국 전쟁중 불발탄이나 찾을 수 있지 과거의 금속 유물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신념이 있는 사람이면 한번 시도해 볼만 할 것이다.
Hoard of gold and silver found in British field
An amateur metal detector enthusiast trolling in a field has uncovered as many as 1,500 gold and silver objects that may date back to the seventh century, the BBC and other media report.
The Associated Press quotes one expert as saying the treasure will revolutionize understanding of the Anglo-Saxons, a Germanic people who ruled England from the fifth century until the Norman conquest in 1066.
The Staffordshire Hoard organization will not reveal the exact location of the find, to prevent looting, but says it "lay at the heart of the Anglo-Saxon Kingdom of Mercia" in an area now known as South Staffordshire.
The find, more than 14 pounds of gold and silver, includes warfare paraphernalia, sword pommel caps and hilt plates inlaid with precious stones, the BBC says.
Click here for the official website for the discovery. Click here for the site's official Flickr page with photos of the items.
"This is just a fantastic find completely out of the blue," Roger Bland, who managed the cache's excavation, tells the AP. "It will make us rethink the Dark Ages. That's basically what it's going to do."
The items, valued at more than a million dollars, will be sold to museums. The proceeds will be split between Terry Herbert, the treasure hunter, and the landowner.
The items are in storage at the Birmingham Museum and Art Gallery and will go on display starting Friday.
"The quantity of gold is amazing but, more importantly, the craftsmanship is consummate," said archaeologist Kevin Leahy, who cataloged the find. "This was the very best that the Anglo-Saxon metal workers could do, and they were very good."
Herbert said the discovery "was what metal detectorists dream of."The 55-year-old treasure hunter, who has been metal-detecting for 18 years, says he has a phrase he sometimes says as he is searching: "Spirits of yesteryear take me where the coins appear."
"But on that day I changed coins to gold," he says. "I don't know why I said it that day but I think somebody was listening and directed me to it."
Readers: I've added another photo at the request of one of you. but I urge you to click on some of the links above to see the full range of items, which are spectactular.
(Photos from Portable Antiqu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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