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견

김태호 총리후보 동의안 가결되면

공석환 2010. 8. 27. 07:49

 

김태호 총리후보 동의안 가결되면 한나라당 문 닫아야 한다.

 

 오죽하면 보수신문인 조선, 중앙이  사설에서 강력한 경고를 하였는지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다.

 

국민이 주인이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민주주의 지도자로서  한 마디로 함량 부족인  것 같다.

 

나는 3년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 지지자였다.

 

경영자 출신으로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인도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그런데 지금 임기 반이 지난 시점에서 국민의 의사는 완전히 묵살되고 선진국의 꿈은 멀어져 가고 있다.

 

국민의 뜻을 듣지 아니하고 꼼수를 쓰더라도 내 의사만 관철하겠다는 것이 계속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세종시수정 및 사대강사업인 것이다.

 

 세종시는 쓴 맛을 보았더라도 순수한 치수사업이 아닌 사대강 부동산 투기,, 크루즈 그리고 카지노를 포함한 사대강 개발사업을 밀어부치려는 것 같은데 그렇게 안 될 것이다.

 

만약 사대강사업을 순수한 치수사업으로 수정하지 아니하고 내년 예산안을 그대로 통과시킬 경우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대한민국 국토와 경제를 지키기 위해 자위권을 행사할 것이다.

 

지금 풋나기에다가 약점 투성이인 김태호를 총리로 올리는 것도 임기말에   버른 말 할 사람이 총리가 되면 자기 뜻대로 전횡할 수 없을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6.2. 지자체 선거에서 민주당이 선전한 후  7.28 보선에서 참패한 것은 국민에게 오만함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한나라당이 의석 과반수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을 이유로 국민의 뜻과 어긋나는 행동을 계속 보여 준다면 내년 총선에 국민으로부터 추상같은 벌을 받게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