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97

9월 첫째주 주식시황

이제 여름 더위가 꺾이기 시작합니다. 한국은 단풍이 10월 중순 이후에나 들지만 캐나다 재스퍼 국립공원을 가면 9월 중순이면 단풍 빛을 볼 수 있습니다. 8월에 주식시장이 힘들어 9월은 조금 편해 졌으면 하는 마음인데 두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출처 구글 ​ 저번주 미국 증시는 여러가지 호재에 회복을 하였습니다. 첫째 미국 상무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과 디커플링이 아닌 협력 관계를 원한다는 내용의 협의를 한 것, 7월 소비자 지출 물가지수가 6월 보다는 높게 나왔지만 예상치 범위내인 것 그리고 미국 구인지수가 이제 꺾이는 조짐을 보이고 미국 실업률도 3.8%로 소폭 상승하면서 임금 상승률도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것입니다. 따라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은 사실상 힘들어 질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다만 저..

경제 2023.09.03

8월 마지막주 주식시황

저번주 금요일 잭슨홀에서 하는 파월 연준 의장에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잭슨홀 동쪽으로 멋있는 설산이 보입니다. 위 사진은 그랜드 튜튼 국립공원에서 서쪽으로 설산을 담은 것입니다. 일단 그 연설은 중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구글 지난주 미국 증시는 3주 연속 하락을 끊고 소폭이나마 상승하였습니다. 엔비디아 2분기 실적 기대와 잭슨홀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예상 수준이었다는 것에 기인한 것입니다. 2021년 잭슨홀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가 임시적일 것으로 이야기 하여 2021년 말 미국 시장의 활황을 일으킨 반면 작년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도 안 받고 굳은 얼굴로 인플레가 극심하기 때문에 당분간 연준은 강력한 긴축 정책을 필 것이라고 하여 2022년 하반기 증시의 폭락을 일으켰습니다. 그러..

경제 2023.08.28

8월 넷째주 주식시황

위 사진을 보고 두물머리에서 해 뜨는 사진을 찍은 것이구나 하고 생각할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남한강 폭이 이렇게 넓었나? 여기는 미국 글레이셔 국립공원 서쪽 입구에 있는 플랫헤드 호수입니다. 서울 면적 비슷한 아주 큰 호수입니다. 그 곳에도 섬이 이쁘게 있어 해가 뜰때 2017년 8월 드론으로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8월 들어 와서 전세계 증시가 힘이 없습니다. 빨리 변곡점이 도래하여 다시 해가 떴으면 하는데 그 시기는 언제가 될까요? 저번주 미국 증시는 무디스의 미국 지역 은행 신용 등급 여파와 중국 2분기 GDP가 안 좋게 나온 것 및 헝다 그룹이 파산 보호 신청을 낸 것에 기인하여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8월 들어 와서 미국 증시에 호재가 잘 안 보입니다. 피치의 미국 정부 신용등급 강등, 무디..

경제 2023.08.21

8월 셋째주 주식시황

2017년 8월 미국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가던 중 그 입구에 있는 플랫헤드라는 호수에서 맞이한 해지는 모습입니다. 서울시 면적만한 큰 호수로 장관이었습니다. 여름에는 편히 여행다니면서 즐겨야 하는데 주식 시장은 그리 편하지 아니 합니다. 출처 구글 ​ 미국 주식시장이 8월 들어 쉬어 가고 있습니다. 저번주에는 무디스가 미국 지역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하향 한 것도 증시에는 악재가 되었습니다. 8월 들어 와서 피치의 미국 정부 신용등급 강등, 무디스의 은행 신용등급 강등이 투자자에게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 보면 시기는 조금 문제가 있지만 신용 평가사에서는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야후 ​ 미국 기준 금리가 되는 10년치 국채 금리가 5월 이후 상승세입니다. 미..

경제 2023.08.14

8월 둘째주 주식 시황

2017년 8월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개기잃식을 경험한 것은 인생에 한번은 꼭 해 볼만한 일이었습니다. 대 낮에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 지고 온도가 내려가면서 종교적인 엄숙함을 자아 냈습니다. 사진가로서는 개기일식이 풀리면서 다이아몬드 반지와 같은 모습을 담은 것이 보람이었습니다. 내년 4월 미국 남부 지역에서 다시 개기일식이 일어납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계획을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구글 ​ 저번주 미국 주식시장에 가장 큰 충격을 준 사건은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미국 정부 신용 등급을 최상위 등급에서 하나 아래로 낮춘 사건입니다. 미국 정부 부채 규모가 2025년이면 미국 국내 총생산 120%가 넘어 갈 정도로 과다하고 미국 정부 부채 한도 협상 때 마다 양당의 대립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많다는 ..

경제 2023.08.07

8월 첫째주 주식시황

2017년 8월 미국에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위 장소는 아이다호주의 비버딕이라는 호수로 아침에 여명이 뜬 모습입니다. 그날 오전 11시경 개기일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위 장소를 배경으로 개기일식을 담으려 하고 하였는데 위 장소에는 미리 예약한 사람들만 개기일식 시간에 남아 있을 수 있다고 하여 아침 여명만 찍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개기일식을 목격하고 촬영한 바 있습니다. 출처 구글 ​ 저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FOMC 결과와 일본은행의 금리 정책 변화에 대한 소식에 따라 약간 조정은 있었지만 소폭이나마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2.4%로 높게 나오면서도 7월 소비자 지출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옴에 따라 향후 물가는 잡히면서 소비자들의 지출은 견조한 소..

경제 2023.07.31

7월 마지막주 주식 시황

미국에는 여름에 다닐만한 곳이 많습니다. 위 사진은 2017년 8월 미국 글레이셔 국립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어디 다니자고 그러면 사람들이 밀려 야단입니다. 코로나 이후 보복 여행이 미국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구글 ​ 저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 마감하였지만 무엇인가 숨 고르기를 시작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닷컴 열품 직후나 서브 프라임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인 것처럼 거품이 끼어 폭락 직전이라는 비관론과 내년이면 인플레는 잡히고 연준이 긴축을 풀을 수 있어 다시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될 수 있다는 의견이 극단적으로 갈립니다. ​ 저번주 테슬라는 실적 발표 후 매출이나 판매량은 꾸준하였지만 영업이익률의 감소를 반영하여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주 ..

경제 2023.07.24

7월 셋째주 주식 시황

먼저 한국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 말씀드리고 사망자 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지구 온난화는 이제 현실로 다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60년간 재임한 미국 대통령 중 최악의 대통령을 트럼프로 생각합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전면 부정하고 지구 기후 협약을 탈퇴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현 대통령이 IRA법안을 밀어 붙여 이 부분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IRA 법안은 이름과는 달리 미국 및 일부 자유무역 국가 내에서 생산된 것에만 보조금을 주기 때문에 미국에 인플레 감축이 아니라 인플레를 더 불러 일으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 남부는 폭염 상태입니다. 반면 미국 워싱턴주 북서부는 낮 기온 27-30도로 평년보다 약간 더운 정도입니다. 위 사진은 오늘 아침..

경제 2023.07.17

7월 둘째주 주식 시황

한 여름에 설산에 올라 눈을 만지면 시원하겠지요. 위 사진은 2017년 7월 15일 미국 워싱턴주 베이커산에 올라서 찍은 것입니다. 뒤의 설산은 셕산이라고 하여 백두산과 비슷한 높이입니다. 주식시장은 여름에도 더워서 섬머 랠리가 오면 좋겠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긍정적이지 아니 합니다. 출처 구글 ​ 저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시작은 좋았지만 6월 FOMC 의사록에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강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고 목요일 발표된 민간 고용지수가 생각보다 훨씬 잘 나오면서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높이면서 조정을 받았습니다. 금요일 발표된 미국 노동부 고용지수도 신규 비농업 교용 인원은 예상보다 약간 적었지만 실업률이 다시 3.6%로 내려 가고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이 4.4%로 여전히 높으면서 긍정적..

경제 2023.07.10

7월 첫째주 주식시황

미국 땅이 넓다 보니 신기한 곳이 많습니다. 여기는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로건패스로 주위 산에는 빙하가 있지만 그 곳에 8월에 가면 꽃이 만발합니다. 시간 자금 여유가 되시면 미국 국립공원으로 휴가를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구글 올해 미국 주식시장 흐름은 3월 스위스 CS은행 미국 실리콘 은행 사태가 일어 났으르 때 약간 조정을 받은 것 이외에는 흐름이 양호하였습니다. 특히 5월말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도 무리 없이 넘어 가서 꾸준히 상방을 유지하였습니다. 다만 파월 연준의장이 하반기에도 두번 더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6월 하순 약간의 조정이 다시 있었습니다. 저번주 발표된 미국 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4% 아래로 내려 갔다고 시장은 환호를 하는데 연준이 중요시하는 핵심 물가지수..

경제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