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97

2월 넷째주 주식시황

올해 1월 말 하와이 본섬을 다녀 왔습니다. 특히 관심을 가진 것이 화산 국립공원이었습니다. 작년 마우나 로아라는 해발 4천미터가 넘는 화산이 수십년만에 폭발하여 용암이 흐른다고 하여 기대를 하고 갔는데 그 분출은 멈추고 화산 공원에서 보글 보글 용암이 나오는 모습만을 보고 왔습니다. 주식을 하는 분들의 마음도 비슷할 것임니다. 작년 전세계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고 올해는 무엇인가 힘찬 반등이 나올 것을 기대한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 1월 흐름은 폭발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김이 빠진 느낌입니다. 출처 구글 1월 강한 흐름을 보여 주었던 미국 S&P500 지수가 2주 연속 횡보하는 흐름입니다. 1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율이 예상보다 높은 6.4%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잘 버티다가 미국 생산자 물..

경제 2023.02.20

2월 셋째주 주식시황

2016년 3월에 들렸던 아이슬랜드에서 좋은 사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올해 3월은 손녀 백일로 한국에 나가기 위해 내년으로 미루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주식 시장은 한쪽으로 희망을 주면서 다른 면에서 아직 불안이 약간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구글 올해 들어 와서 5주 동안 뜨거웠던 미국 증시는 지난주 약간 쉬어 가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의 메이저 투자기관인 모건스탠리, 뱅크 오브 아메리카, 제이피모건, 골드만 삭스가 다 상저하고와 1분기 역실적 장세에 의한 조정을 예상하였으나 그 것이 어긋나는 분위기 입니다. 저번주 골드만 삭스는 지수에 대한 견해를 변경하여 시장의 큰 조정 없이 3달 후 S&P500 지수 4000을 보았으나 다만 연말 지수도 그냥 박스권으로 4..

경제 2023.02.13

2월 둘째주 주식 시황

지난 일주 동안 하와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주식 투자는 파도 타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향 잘 잡고 타면 즐겁고 주식 투자의 경우는 수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타다가 사고가 나면 치명상도 입을 수 있습니다. 파도를 타기 위해서는 어느 방향으로 파도가 올 것 인가 미리 보면서 예측도 하여야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파도 방향이 바뀌면 그에 대한 빠른 대응도 필요합니다. 즉 예측과 변화에 대한 대응 다 잘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식은 살아 있는 생물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파도를 보면서 주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구글 ​ 올해 미국 주식 시장 뜨겁습니다. 1분기 역실적 장세가 올 것이라는 다수 미국 메이저 증권사들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는 흐름입니다. 단순한 기술적..

경제 2023.02.06

2월 첫째주 주식 시황

화산 구경도 하면서 빅 아일랜드 방문 중입니다. 코나에 머무르면서 주변을 돌아 다니니 독특한 집들도 많이 보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풀은 돈으로 여기 집 값도 2배 이상 올랐습니다. 그리고 최근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기 집 값이 떨어질 기미를 안 보입니다. 즉 미국이 지나치게 많이 풀은 유동성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력 부족으로 신축 주택의 공급이 부족한 것도 또다른 이유입니다. 출처 구글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은 올해 들어 6% 넘게 상승하였고 나스닥은 그 보다 더 높이 12% 상승하였습니다. 12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및 소비자 지출 지수가 예상에 근접하여 이제 정점에서 내려 오고 있고 연준이 2월 1일 FOMC에서 0.25% 금리를 인상 한 후 3월 한차례만 더 0.25%..

경제 2023.01.30

1월 넷째주 주식시황

최근 백두산이 다시 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미국 오레곤주의 크레이터 국립공원에 천지 두배 크기의 화산 분화구가 있습니다. 한 여름에 가도 주변에 눈이 쌓여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18년 2월 찍은 것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 볼만한 곳입니다. 출처 구글 올해 들어 와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은 5% 정도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은 9%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작년 하반기 선방한 다우지수는 올해 제자리입니다.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과 비슷하게 나오면서 일단 물가지수는 꺾이는 조짐을 보이는 점과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하면서 5% 정도에서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에 의한 것입니다. 과감하게 차량 가격을 20% 할인을 한 테슬라와 인공지능 등으로 수요가 늘을 것으..

경제 2023.01.25

1월 셋째주 주식 시황

위 사진 6년전 찍은 사진인데 약간 오래된 사진 스타일로 후보정한 것입니다. 3남매하고 워싱턴주 베이커 스키장에서 스키 같이 즐기던 시절(2005년-2010년)이 아득해 보입니다. 스키를 다시 타자고 그러면 이제 만 3살인 손주가 커야 하니 아직 3년은 더 있어야 하는 것인지 그냥 추억에 젖어 보았습니다. 출처 야후 1월 13일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제이피 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의 중요 은행들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실적이 미지근 하였고 향후 충당금 논의도 되었지만 그 것에 상관 없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유가도 중국 개방 모멘텀과 향후 연준의 긴축 속도가 느려 지거나 완화괼 것을 기대하고 올랐습니다. 저번주 나스닥은 4.8%, S&P500과 다우는 각 2.7%. 2.0% 상승 하였습니다...

경제 2023.01.16

하루 100% 오른 시총 6조원 회사

출처 야후 소테라 헬스는 의료 소독 기기 등을 하는 중견 의료기기 회사입니다. 그 동안 그냥 횡보하던 주가가 소송에 말려 작년 8월 반토막이 났습니다. 오늘 일리노이주 에서 4억불에 합의를 하였다고 발표한 후 하루 만에 주가가 100% 올라 전의 주가에 근접합니다. 미국 주식 투자는 오를 때는 좋지만 떨어질 때도 무섭습니다. 문제는 개별 종목 심도있게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한국 서학 주주들 중에는 개별 종목 공부를 철저히 하지 않고 막연히 장투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해 입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시장이 좋아 하지 않더라도 긴축을 오래 끌고 갈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 것은 과거 높은 인플레가 잡히는 데에 5-10년 걸렸고 조금 미리 긴축 완화를 하면 인플레는 꺼지..

경제 2023.01.11

1월 둘째주 주식 시황

위 사진은 2018년 1월 미국 워싱턴주 베이커 호수에서 해 질 때 만년설산인 베이커의 반영을 같이 담은 것입니다. 오후에 해가 나면서 호수가 녹아 반영이 잘 나왔습니다. 어려운 한국 주식시장에 약간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출처 야후 1월 6일 금요일 미국 주식 시장은 올해 들어 처음 제대로 된 반등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12월 신규 고용건수는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임금 인상률이 꺾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즉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경착륙은 피할 수 있으면서 인플레의 가장 큰 주적인 임금 인상 기대가 꺾이면서 연준의 긴축 강도가 줄고 금리 인하 시기도 빨리 질 수 있다는 기대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12월 신규 일자리 창출된 분야를 보면 의료, 여행, 관광, 인프라 건설 쪽이 많고 I..

경제 2023.01.09

2023년 1월 첫주 주식시황

5년전 미국 워싱턴주 집에서 담은 새해 해 뜨는 것을 드론으로 담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올해는 드론 상태가 안 좋아서 시도 못하였습니다. 작년 주식시장에서 손실이 큰 분들이 많은데 올해 상반기도 전망이 좋지 아니 합니다. 다만 위험 관리를 한 후 하반기에는 회복을 많이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멀티플 닷컴 ​ 2022년은 전세계 주식시장 다 최악의 해였습니다. 그 원인은 2021년 3월 2%로 오른 인플레를 2021년 여름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일시적일 것이라고 오판한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을 제 때 못하다가 2022년 한 해 동안 무려 4.5% 기준 금리 인상을 한 것에 기인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근본적인 원인은 저 인플레가 너무 오래 지속되다 보니 만심하여 그 변화를 뒤 늦게 ..

경제 2023.01.02

12월 마지막 주 주식 시황

연말이 되어 산타 랠리로 주가가 올라갈 것을 기대한 분들은 실망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년 희망을 가지고 냉정하게 전략을 짜 면서 내년 연말은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입니다. 위 사진은 2019년 1월 미국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출처 야후 ​ 23일 미국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크다가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주 단위로 보면 3주 연속 미국 주식 지수들이 하락하였습니다. 그 가운데에도 서학 주주들이 많이 투자한 테슬라는 -1.75%로 하락을 이어가고 러시아의 감산 가능성으로 유가가 반등하면서 에너지 섹터 주식 흐름이 좋았습니다. 저번주 미국 3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3.2%로 나타나고 실업 보험 청구 수자도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23일 발표된 소비자 ..

경제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