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68

8월 마지막주 주식시황

저번주 금요일 잭슨홀에서 하는 파월 연준 의장에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잭슨홀 동쪽으로 멋있는 설산이 보입니다. 위 사진은 그랜드 튜튼 국립공원에서 서쪽으로 설산을 담은 것입니다. 일단 그 연설은 중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구글 지난주 미국 증시는 3주 연속 하락을 끊고 소폭이나마 상승하였습니다. 엔비디아 2분기 실적 기대와 잭슨홀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예상 수준이었다는 것에 기인한 것입니다. 2021년 잭슨홀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가 임시적일 것으로 이야기 하여 2021년 말 미국 시장의 활황을 일으킨 반면 작년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도 안 받고 굳은 얼굴로 인플레가 극심하기 때문에 당분간 연준은 강력한 긴축 정책을 필 것이라고 하여 2022년 하반기 증시의 폭락을 일으켰습니다. 그러..

경제 2023.08.28

8월 넷째주 주식시황

위 사진을 보고 두물머리에서 해 뜨는 사진을 찍은 것이구나 하고 생각할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남한강 폭이 이렇게 넓었나? 여기는 미국 글레이셔 국립공원 서쪽 입구에 있는 플랫헤드 호수입니다. 서울 면적 비슷한 아주 큰 호수입니다. 그 곳에도 섬이 이쁘게 있어 해가 뜰때 2017년 8월 드론으로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8월 들어 와서 전세계 증시가 힘이 없습니다. 빨리 변곡점이 도래하여 다시 해가 떴으면 하는데 그 시기는 언제가 될까요? 저번주 미국 증시는 무디스의 미국 지역 은행 신용 등급 여파와 중국 2분기 GDP가 안 좋게 나온 것 및 헝다 그룹이 파산 보호 신청을 낸 것에 기인하여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8월 들어 와서 미국 증시에 호재가 잘 안 보입니다. 피치의 미국 정부 신용등급 강등, 무디..

경제 2023.08.21

8월 셋째주 주식시황

2017년 8월 미국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가던 중 그 입구에 있는 플랫헤드라는 호수에서 맞이한 해지는 모습입니다. 서울시 면적만한 큰 호수로 장관이었습니다. 여름에는 편히 여행다니면서 즐겨야 하는데 주식 시장은 그리 편하지 아니 합니다. 출처 구글 ​ 미국 주식시장이 8월 들어 쉬어 가고 있습니다. 저번주에는 무디스가 미국 지역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하향 한 것도 증시에는 악재가 되었습니다. 8월 들어 와서 피치의 미국 정부 신용등급 강등, 무디스의 은행 신용등급 강등이 투자자에게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 보면 시기는 조금 문제가 있지만 신용 평가사에서는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야후 ​ 미국 기준 금리가 되는 10년치 국채 금리가 5월 이후 상승세입니다. 미..

경제 2023.08.14

8월 둘째주 주식 시황

2017년 8월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개기잃식을 경험한 것은 인생에 한번은 꼭 해 볼만한 일이었습니다. 대 낮에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 지고 온도가 내려가면서 종교적인 엄숙함을 자아 냈습니다. 사진가로서는 개기일식이 풀리면서 다이아몬드 반지와 같은 모습을 담은 것이 보람이었습니다. 내년 4월 미국 남부 지역에서 다시 개기일식이 일어납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계획을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구글 ​ 저번주 미국 주식시장에 가장 큰 충격을 준 사건은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미국 정부 신용 등급을 최상위 등급에서 하나 아래로 낮춘 사건입니다. 미국 정부 부채 규모가 2025년이면 미국 국내 총생산 120%가 넘어 갈 정도로 과다하고 미국 정부 부채 한도 협상 때 마다 양당의 대립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많다는 ..

경제 2023.08.07

7월 마지막주 주식 시황

미국에는 여름에 다닐만한 곳이 많습니다. 위 사진은 2017년 8월 미국 글레이셔 국립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어디 다니자고 그러면 사람들이 밀려 야단입니다. 코로나 이후 보복 여행이 미국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구글 ​ 저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 마감하였지만 무엇인가 숨 고르기를 시작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닷컴 열품 직후나 서브 프라임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인 것처럼 거품이 끼어 폭락 직전이라는 비관론과 내년이면 인플레는 잡히고 연준이 긴축을 풀을 수 있어 다시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될 수 있다는 의견이 극단적으로 갈립니다. ​ 저번주 테슬라는 실적 발표 후 매출이나 판매량은 꾸준하였지만 영업이익률의 감소를 반영하여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주 ..

경제 2023.07.24

7월 셋째주 주식 시황

먼저 한국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 말씀드리고 사망자 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지구 온난화는 이제 현실로 다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60년간 재임한 미국 대통령 중 최악의 대통령을 트럼프로 생각합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전면 부정하고 지구 기후 협약을 탈퇴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현 대통령이 IRA법안을 밀어 붙여 이 부분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IRA 법안은 이름과는 달리 미국 및 일부 자유무역 국가 내에서 생산된 것에만 보조금을 주기 때문에 미국에 인플레 감축이 아니라 인플레를 더 불러 일으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 남부는 폭염 상태입니다. 반면 미국 워싱턴주 북서부는 낮 기온 27-30도로 평년보다 약간 더운 정도입니다. 위 사진은 오늘 아침..

경제 2023.07.17

6월 마지막 주 주식시황

미국 국립공원 중 제일 나은 것 하나를 고르라고 그러면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입니다. 유명한 간헐천, 길 부근에서 볼 수 있는 야생 들소 떼,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우는 시원한 폭포 그리고 터키 파묵칼레와 비슷한 원리로 생긴 석회암 단증입니다. 그러나 올해 여름 여행 수요가 많이 늘어 비행기, 호텔, 렌트카 등 모든 것이 부담이 됩니다. 출처 구글 올해 상저하고의 예상이 많았습니다. 미국의 메이저 증권사 다수가 올해 상반기 미국 회사들의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서 큰 조정이 나올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입니다. 한국 증시는 미국과 커플링이 심하기 때문헤 한국 증시도 그런 흐름을 예상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 그러나 실제 뚜껑을 열어 본 결과 미국 증시는 1월 상승이..

경제 2023.06.26

6월 셋째주 주식 시황

지금 사는 곳은 미국 워싱턴주 북서부 지역입니다. 위 사진 뒤로 보이는 만년설산이 베이커산으로 해발 3200 미터 정도 됩니다. 여기 보이는 동네가 현재 사는 곳으로 동네 뒤 숲 사이로 동네 주민만 이용 가능한 백 트레일도 있습니다. 아직은 105 밑으로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전당뇨 조짐이 있어 식후 산책을 나갑니다. 오늘 아침에 그 곳에 위험하게 튀어 나온 가지를 혼자 2시간 정도 제거하였습니다. 여기 동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리를 하는데 빠진 적도 여러번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이 곳에서 건강이 허락 되면 평생 살까 고려 중입니다. 출처 구글 ​ 올해 미국 주식시장은 3월말 실리콘 밸리 은행이 문제가 생겼을 때 약간 조정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지수 흐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미국 정부 부채 한도 ..

경제 2023.06.12

4월 셋째주 주식 장전시황

2007년 3월 아이슬랜드에서 만난 화려한 오로라입니다. 올해 들어 와서 전세계 증시가 선방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인플레가 잡히고 연준이 긴축을 풀게 되면 경제가 살아나면서 주식 시장은 그 것을 선 반영할 수 있다는 기대일 것입니다. 특히 한국 코스닥 시장은 2차전지 주식이 위 오로라 처럼 빛나 전세계 주요 주식 시장 중 상승률 1위라는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구글 미국 주식 시장은 저번주도 소폭 상승을 이어 갔습니다. 올해 미국 나스닥은 연초 부터 16.7% 상승하고 저점으로 부터는 20% 넘게 상승하여 이미 베어 마킷을 벗어났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그러나 4월 들어 와서 흐름은 하락 전환은 아니지만 무엇인가 힘이 빠지는 분위기 입니다. 그 것은 인플레 진정에 따른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등..

경제 2023.04.17

4월 두번째 주간 주식 시황

매년 4월에 미국 워싱턴주 북서부 스카짓 카운티에서는 스카짓 튤립축제가 큰 규모로 열립니다. 그 곳에서 5년전 사진 보내 주기로 하고 허락을 받아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남자가 누구 조금 닯았지요. 올해는 초봄 날씨가 여기 추워서 꽃이 늦게 핍니다. 이번 주말에 들려서 다시 좋은 사진 얻어 보려 합니다. 출처 구글 저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고용 데이타가 주춤하고 코스트코의 매출이 3년만에 전년비 1% 나마 줄었다는 소식에 횡보를 한 주간이었습니다. 실리콘 밸리 은행 뱅크런 사태 이후 미국 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미국 소비자들도 2008년 서브 프라임 사태의 아픈 기억으로 소비를 줄여 가면서 이제 인플레 진정 보다도 미국 경기가 얼마나 나빠질 것인가에 더 주의가 가고 있습니다. 이번주 3월 미..

경제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