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70

4월 셋째주 주식 장전시황

2007년 3월 아이슬랜드에서 만난 화려한 오로라입니다. 올해 들어 와서 전세계 증시가 선방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인플레가 잡히고 연준이 긴축을 풀게 되면 경제가 살아나면서 주식 시장은 그 것을 선 반영할 수 있다는 기대일 것입니다. 특히 한국 코스닥 시장은 2차전지 주식이 위 오로라 처럼 빛나 전세계 주요 주식 시장 중 상승률 1위라는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구글 미국 주식 시장은 저번주도 소폭 상승을 이어 갔습니다. 올해 미국 나스닥은 연초 부터 16.7% 상승하고 저점으로 부터는 20% 넘게 상승하여 이미 베어 마킷을 벗어났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그러나 4월 들어 와서 흐름은 하락 전환은 아니지만 무엇인가 힘이 빠지는 분위기 입니다. 그 것은 인플레 진정에 따른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등..

경제 2023.04.17

4월 두번째 주간 주식 시황

매년 4월에 미국 워싱턴주 북서부 스카짓 카운티에서는 스카짓 튤립축제가 큰 규모로 열립니다. 그 곳에서 5년전 사진 보내 주기로 하고 허락을 받아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남자가 누구 조금 닯았지요. 올해는 초봄 날씨가 여기 추워서 꽃이 늦게 핍니다. 이번 주말에 들려서 다시 좋은 사진 얻어 보려 합니다. 출처 구글 저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고용 데이타가 주춤하고 코스트코의 매출이 3년만에 전년비 1% 나마 줄었다는 소식에 횡보를 한 주간이었습니다. 실리콘 밸리 은행 뱅크런 사태 이후 미국 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미국 소비자들도 2008년 서브 프라임 사태의 아픈 기억으로 소비를 줄여 가면서 이제 인플레 진정 보다도 미국 경기가 얼마나 나빠질 것인가에 더 주의가 가고 있습니다. 이번주 3월 미..

경제 2023.04.10

3월 둘째주 주간 주식시황

​ 3월 한국 증시 분위기는 1월만은 못하지만 2월 보다는 나은 장세가 될 수 있어서 호재가 있지만 덜 오르거나 아직 저평가된 주식을 보유하고 기다리는 전략이 나을 수 있다고 봅니다. ​ 현금 비중을 적절히 유지하여 위험 관리를 하면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구글 ​ 1월 뜨거웠던 미국 증시는 지난 한달간 약간 쉬어 가는 분위기였습니다. 1월 신규 고용 및 소비자 지출이 강하고 소비자 물가 지수가 생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준의 긴축이 오래 갈 것이라는 우려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동안 강경파로 여겨졌던 애틀란타 라파엘 바스틱 총재가 3월 FOMC에서도 0.25% 인상이 유력하다는 발언에 3월 증시는 다시 상향으로 가는 분위기입니다. 모건 스탠리에서는 현재 미국 S&P500의 PER이 18.5 정..

경제 2023.03.06

3월 첫 주간 주식시황

일출 사진 찍는 것과 주식 투자가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아무 것도 안 보이고 껌껌할 때 참고 기다리면 갑자기 해가 뜨면서 환호를 맞 볼 수 있습니다. 주식도 마찬가지로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합니다. 다만 흐린 날 기다리면 참고 기다려도 해가 안 뜰 것입니다. 그 것을 판단할 수 있어야 주식 투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아직 2월이 약간 남아 있지만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3월 첫주 주간 시황으로 글을 올립니다. ​ 출처 멀티플 닷컴 ​ 2월 미국과 한국 증시가 다 주춤한 것은 1월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 및 소비자 지출 물가 지수(PCE)가 다 예상보다 더 높게 나와 아직 연준의 인플레에 대한 전쟁은 길이 멀 것이라는 자각에 의한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미국의 장기 인플레 동향을 보면서 다시 장기..

경제 2023.02.28

1월 넷째주 주식시황

최근 백두산이 다시 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미국 오레곤주의 크레이터 국립공원에 천지 두배 크기의 화산 분화구가 있습니다. 한 여름에 가도 주변에 눈이 쌓여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18년 2월 찍은 것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 볼만한 곳입니다. 출처 구글 올해 들어 와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은 5% 정도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은 9%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작년 하반기 선방한 다우지수는 올해 제자리입니다.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과 비슷하게 나오면서 일단 물가지수는 꺾이는 조짐을 보이는 점과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하면서 5% 정도에서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에 의한 것입니다. 과감하게 차량 가격을 20% 할인을 한 테슬라와 인공지능 등으로 수요가 늘을 것으..

경제 2023.01.25

1월 둘째주 주식 시황

위 사진은 2018년 1월 미국 워싱턴주 베이커 호수에서 해 질 때 만년설산인 베이커의 반영을 같이 담은 것입니다. 오후에 해가 나면서 호수가 녹아 반영이 잘 나왔습니다. 어려운 한국 주식시장에 약간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출처 야후 1월 6일 금요일 미국 주식 시장은 올해 들어 처음 제대로 된 반등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12월 신규 고용건수는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임금 인상률이 꺾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즉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경착륙은 피할 수 있으면서 인플레의 가장 큰 주적인 임금 인상 기대가 꺾이면서 연준의 긴축 강도가 줄고 금리 인하 시기도 빨리 질 수 있다는 기대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12월 신규 일자리 창출된 분야를 보면 의료, 여행, 관광, 인프라 건설 쪽이 많고 I..

경제 2023.01.09

2023년 1월 첫주 주식시황

5년전 미국 워싱턴주 집에서 담은 새해 해 뜨는 것을 드론으로 담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올해는 드론 상태가 안 좋아서 시도 못하였습니다. 작년 주식시장에서 손실이 큰 분들이 많은데 올해 상반기도 전망이 좋지 아니 합니다. 다만 위험 관리를 한 후 하반기에는 회복을 많이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멀티플 닷컴 ​ 2022년은 전세계 주식시장 다 최악의 해였습니다. 그 원인은 2021년 3월 2%로 오른 인플레를 2021년 여름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일시적일 것이라고 오판한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을 제 때 못하다가 2022년 한 해 동안 무려 4.5% 기준 금리 인상을 한 것에 기인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근본적인 원인은 저 인플레가 너무 오래 지속되다 보니 만심하여 그 변화를 뒤 늦게 ..

경제 2023.01.02

12월 셋째주 주식 시황

세상은 마음을 열고 보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18년 워싱턴주 베이커 호수에서 해 질 무렵 찍은 사진입니다. 겨울이지만 오후 기온이 올라 가면서 호수 일부가 녹하 반영도 보여줍니다. 주식 투자는 열린 마음으로 하여야 합니다. ​ 출처 야후 ​ 미국 주식시장은 2주 연속 하락을 이어 갔습니다.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 범위 내에 나와 혹시라도 12월 FOMC에서 연준이 완화된 태도를 보일까 기대하다가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으로 그 기대가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발표된 미국 11월 소비자 판매 지수도 추수감사절인데 불구하고 인플레를 제외하면 작년보다 줄어든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결국 연준이 인플레 잡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2024년 전에는 금리 인하가 없다는 강한 메..

경제 2022.12.19

12월 둘째주 주식시황

겨울이 오면 가고 싶은 곳이 스키장입니다. 만년설산 셕산이 해질 무렵 아름답게 비칩니다. 여기 있는 베이커 스키장에서 자녀들과 스키 타던 추억이 다시 떠 오릅니다. 지금은 회사, 육아에 바빠서 여기와서 다시 같이 스키를 즐길 기회가 될지. 이제는 손주 데리고 스키를 탈 시점이 곧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식시장은 혼란 상태입니다. 내년 전세계 경기가 침체로 들어갈 수 도 있다는 우려로 불안감이 돌고 있습니다. ​ 출처 야후 ​ 12월 미국 주식시장은 11월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가 높게 나옴에 따라 향후 소비자 물가지수의 하향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을 것이고 그에 따라 이번주 미국 연준의 FOMC에서 강한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로 장 마감 직전 하락을 하였습니다. ​ 이번주 나오는 11월 소비자 물가지..

경제 2022.12.12

11월 마지막주 주식시황

출처 멀티플 닷컴 ​ 2023년 증시는 주식투자에 경험이 많던 사람들에게도 힘든 해 였습니다. 그 이유를 푸틴이 일으킨 우크라아니 전쟁에서 원인을 찾는 분들이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연준이 유래없이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로 하는 조치를 취한 후 기준 금리를 다시 정상화시키는 조치가 늦으면서 주식, 부동산 등 자산에 거품이 끼면서 2022년 4월 부터 40년만의 심한 인플레가 왔기 때문입니다. 핌코 의 전 최고 경영자였던 무하메드 에일리안 등과 같은 여러 월가에서 영향력이 큰 인사들이 연준이 작년 하반기에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을 시작하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아니면 올해 인플레가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그 분들의 주장이 맞은 것입니다. 출처 멀티플 ..

경제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