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강사업에 대한 고찰 82

멀쩡한 4대강을 전신 마취로 죽이는 4대강사업

나는 12월 29일(미국 현지 시간)에 가족들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 국립공원을 방문하였다. 나는 이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한 "깊고 푸른밤"이라는 영화를 잊을 수 없다. 1985년 미국 유학중에 방학때 한국에 들려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다. 안성기가 위장 결혼을 통하여 미국 영주권을 받아 새로..

이제 4대강 본류사업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대운하를 포기하고 국민의 화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모든 국민들의 바람이다. 그에 대한 공식적인 선언도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국민의 화합을 바랄 경우 4대강 본류에 대한 사업을 포기하는 선언을 하여야 한다. 즉 운하용이 아니라고 선언하여 본류의 대규모 준설 및 보 건설 사업이 용인되는 것..

간과 쓸개를 청와대에 바친 한나라당(옮긴 글 포함)

어제 희한한 기사가 나왔다. 하나는 보를 만들어서 수상비행장으로 쓴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수상비행기를 탈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수요예측을 안 하고 건설을 한 지방공항들 거의 다가 적자인 현실이다. 그러한 무리한 발상은 보를 건설하는 목적을 합리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 보..

전설 속으로 사라질 백사장과 모래톱 [옮긴 글 포함)

이제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도 지금 민생 문제 해결이 급한데 4대강사업을 이렇게 무리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는 가 하는 의견을 내었다고 한다. 조그만 상식이 있으면 당연한 이야기 일 것이다. 조만간 이명박 대통령의 독단을 국민들과 정치인들의 건전한 상식으로 바로 ..

청계천은 복원이 아니라 조경일뿐이다(옮긴글 포함)

지금 청계천이 녹조류 발생 포함하여 총체적인 문제를 보여 주고 있다. 그 원인은 양재천이나 중량천의 복원처럼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자연이 복원되기를 기다리는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이명박 시장 임기전에 마치기 위하여 원상복원이 아닌 한강물을 끌여 들여 억지 조경을 하는 작업을 하였기 때..